[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미디어젠과 자이에스엔디, 아이티엠반도체가 이번 주 국내 증시에 신규 입성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디어젠과 아이티엠반도체가 오는 5일과 7일 각각 코스닥시장 데뷔를 앞두고 있다. 자이에스앤디는 오는 6일 코스피시장에 입성한다.
미디어젠은 2000년 설립한 음성인식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음성인식 기술이 차세대 기술로 주목 받으면서 현재까지 음성인식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차량용 음성인식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여 현대기아차의 음성인식 파트너사로 지정됐고, 혼다·도요타 등과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 LG전자를 통해 글로벌 기업 '폭스바겐'에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미디어젠은 글로벌 21개 다국어 언어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며 특히 일본 시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GS 건설의 자회사인 자이에스앤디는 2000년 홈네트워크 시스템 업체 이지빌로 출발해 2005년 GS 그룹 계열사로 편입했다.
자이에스앤디는 크게 부동산 시설 및 인프라를 관리하는 부동산 운영 사업과 홈네트워크 시스템 및 스마트홈 솔루션 등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HI(Home Improvement) 사업으로 나뉜다.
작년 매출액은 212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45억원이며, 지난해에는 주택 개발 사업에도 진출해 올해 8월 기준 71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티엠반도체는 2차전지용 반도체 기업으로 보호회로를 패키지화한 POC(Protection One Chip)와 PMP(Protection Module Package)가 주력 제품이다. 특히 PMP는 동일한 사이즈에서 최대의 배터리 용량을 요구하는 시장 니즈에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휴대폰, 웨어러블기기, 태블릿 등의 글로벌 소형 IT 보호회로 시장의 약 22%(지난해 기준) 점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보호회로 시장 단독 기준으로는 업계 1위인 26%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티엠 반도체의 신성장 동력은 전기자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 등 중대형 2차전지용 배터리 관리 시스템 BMS(Battery Management System)다.
미디어젠, 자이에스앤디, 아이티엠반도체와 더불어 미래에셋대우기업인수목적4호도 이번 주(6일) 신규 상장한다.
공모가는 미디어젠이 1만600원, 자이에스엔디가 5200원, 아이티엔반도체 2만6000원이다. 세 회사 모두 희망 공모가 최상단에서 공모가가 확정됐다.
미디어젠은 교보증권, 자이에스엔디는 한국투자증권, 아이티엠반도체는 KB증권이 각각 상장 주관을 맡았다.
hslee@new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