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도민들은 전반적으로 삶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나 일자리와 소득에 대해서는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호 (사)유스투게더 대표는 충청북도지속발전가능협의회 주최로 31일 충북NGO센터에서 열린 '충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에서 '충북도민의 삶의 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박 대표는 충북도 11개 시·군 534명을 대상으로 8개 분야인 건강과 의료, 사회보장과 복지, 가족관계, 자녀양육과 교육, 일자리와 소득, 문화와 여가생활, 주거환경, 자연환경과 재난안전에 대한 만족도와 미래에 삶의 변화에 대한 전망, 일과 생활의 균형에 대한 만족도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 결과 8개 영역 중 7개의 영역에서는 5점 척도에서 3.00점 이상으로 응답해 전반적으로 삶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자리와 소득에 대한 조사에서는 2.9점으로 평균 이하로 나타나 일자리와 삶의 질의 관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역이나 성별로 특이점은 별로 나타나지 않았지만 연령대별로는 만족도와 정책 요구가 다르게 나타났다. 20대는 주로 일자리를 걱정하고 있었고, 50대 이후로는 건강과 의료에 대한 높은 욕구를 나타내고 있었다.
박 대표는 "이번 조사에서 보듯이 향후 충북도정에서 연령별 촘촘한 맞춤 정책이 필요하다"며 충북도의 노력을 주문했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최용환 충북연구원 박사는 "충북도는 삶의 5개년 계획 수립과 함께 주민정책에 대한 정책 재검토, 평가체계 구축, 협력거버넌스 구축 연계, 도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yp203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