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지난 7월부터 발행·유통했던 무주사랑상품권이 발매 3개월여 만에 20억원 전액 판매고를 달성했으며, 환전액도 판매액의 80%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무주군이 3개월간의 환전 내역을 분석한 결과, 마트 등 도소매 업종에서의 사용률이 전체 환전액의 33% 이상을 차지했으며 음식점과 학원, 주유소가 그 뒤를 이어 나타났다.

무주군은 무주사랑상품권은 당초 20억 원 규모로만 발행할 예정이었지만 조기에 판매가 끝나고 군민들의 판매 요구가 잇따르면서 발행 3개월 만에 1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게 됐다.
한편 무주군은 다양한 연령 및 사용 층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카드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도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카드형 상품권을 먼저 출시한 후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할 계획으로 2020년 상반기까지 각 10억원씩 총 20억원을 발행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지류형, 모바일, 카드형 상품권을 모두 출시할 것에 대비해 구매한도 관리 및 유통의 흐름을 통합 ·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결제나 환전방식 등이 생소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서포터즈를 따로 운영할 계획이며, 할인구매 한도도 인당 연간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올리고 가맹점의 환전한도 또한 상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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