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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E-PACE' 디젤 모델 전격 출시

기사입력 : 2019년10월28일 17:11

최종수정 : 2019년10월28일 17:11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첫 SUV인 'F-PACE'에 이어 보다 콤팩트한 'E-PACE'의 디젤 엔진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E-PACE는 보다 효율적이며 정교한 2.0ℓ 인제니움 엔진을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감각을 선사한다. 최첨단 장비들의 구성을 통해 현대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으며 SUV의 높은 공간 활용성까지 두루 갖춘 모델이다.

재규어 E-PACE [사진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프론트 그릴에서부터 리어 스포일러로 이어지는 다이내믹한 루프라인, 스포티한 비율, 재규어의 스포츠카 F-TYPE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이 E-PACE 디자인의 특징이다. 

E-PACE의 내부는 F-TYPE과 동일한 그랩 핸들과 중앙 콘솔을 통해 스포츠카의 느낌을 살리고, 운전자가 기어 시프트 및 모든 컨트롤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E-PACE의 4395mm 전장 대비 짧은 프런트(882mm) 및 리어(832mm) 오버행은 동급대비 2681mm 길이의 휠 베이스를 통해 90cm 이상의 넓은 레그룸 공간을 확보했다. 전 모델에 기본사양으로 적용되는 고정식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는 실내 공간을 보다 넓어보이게 한다.

484ℓ의 널찍한 적재 공간에는 대형 캐리어, 유모차 등 부피가 큰 짐도 넉넉히 실을 수 있다. 2열 시트를 완전히 접으면 적재 공간을 최대 1141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E-PACE는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2.0ℓ 터보차저 4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힘을 발휘하면서도 연비, 정숙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았다.

2.0ℓ 인제니움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80마력에 1750rpm의 저회전 영역에서 발휘되는 43.9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모든 모델에는 9단 자동 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전 트림에 LED 헤드램프, 키리스 엔트리, 파워 테일게이트, 고정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앞 좌석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인테리어 무드 라이트 등의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이 적용돼 편리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SOS 긴급 출동 기능과 재규어 어시스턴스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 인컨트롤 프로텍트, 브랜드 전용 티맵(T map)과 지니뮤직 어플리케이션 등 안전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기능이 모든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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