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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FOMC 결과에 시선 고정...경제지표·실적 발표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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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이번 주(10월 28일~11월 1일)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3분기 기업 실적에 따라 향방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금주에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애플 등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기업들 가운데 약 145곳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장은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10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및 실업률, 10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경제 지표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S&P500지수 주간 추이 [사진=인베스팅닷컴]

지난주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주 대비 0.7% 상승한 2만6958.06포인트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도 1.2% 오른 3022.55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9% 상승한 8243.12포인트로 마감했다. 특히, 이날 S&P지수는 장중 3027.39포인트까지 상승하며 지난 7월 26일 세운 사상 최고치(종가 기준)인 3025.86포인트를 돌파하기도 했다. 

인텔 등 기업들의 분기 실적 호조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1단계 합의 진전 소식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시장조사기관 레피니티브의 IBES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S&P500 기업 중 200여곳이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78%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다만, 아마존과 캐터필러 등 몇몇 기업은 부진한 실적을 내놓기도 했다.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고위급 무역협상팀을 이끄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류허(劉鶴)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전화통화를 가졌으며, 합의 1단계의 일부 분야가 마무리 단계에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USTR은 "구체적인 이슈들에 대해 진전을 이뤘으며, 일부 분야는 최종 단계에 접근했다"며 "부대표급 후속 논의가 계속될 것이며, 가까운 시기에 대표들이 다시 전화 통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양국의 무역대표단은 지난 10~11일 워싱턴D.C.에서 진행된 협상을 통해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400억~500억 달러어치 수입과 미국의 2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25→30%) 보류를 골자로 하는 1단계 합의를 도출한 바 있다.

무역협상을 둘러싼 긍정적인 소식이 나오면서 다음 달 16~17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단계 합의에 서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무거운 표정의 월가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장에서는 오는 29~30일(현지시간) 열리는 10월 FOMC에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확실시된 상황 속에서 연준이 향후 추가 금리인하 신호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달 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 국채 선물은 이달 말 통화정책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93.5%로 제시하고 있다.

연준은 올해 7월과 9월 두 번에 걸쳐 기준금리를 25bp(0.25%) 씩 내렸으며,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1.75~2.00%다.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금리인하를 단행하게 되면 미 기준금리는 1.50~1.75%로 낮아지게 된다.

이번 FOMC에서는 연준이 향후 추가 금리인하 신호를 내놓을지가 관건이다. 메트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드류 매튜스 전략가는 연준이 이번 FOMC를 마지막으로 금리인하를 끝낼 것이라고 전망하며 "12월에는 (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에도 내리지 않을 것 같다"고 예측했다.

매튜스 전략가는 이어 "(미국) 경제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수 주 안에 이를 뒷받침하는 많은 증거들이 나올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고용시장 지표 결과를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도 세 차례의 금리인하로 연준이 '중기사이클 조정(mid-cycle adjustment)'을 종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CNBC는 12월 FOMC에서 추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는 전문가 의견도 있다고 덧붙였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번 주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28일에는 9월 상품수지와 10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가 나온다. 알파벳과 AT&T, 월그린부츠얼라이언스, 티모빌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9일에는 8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와 9월 잠정주택판매, 10월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발표된다. 제너럴모터스(GM)와 마스터카드, 화이자, 켈로그 등의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다. 또 이날 FOMC가 시작된다. 

30일에는 3분기 GDP와 10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민간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이날 FOMC가 마무리된 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을 갖는다. 애플과 페이스북, 제너럴일렉트릭(GE), 스타벅스, 메트라이프 등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31일에는 3분기 고용비용지수와 9월 개인소비지출(PCE), 10월 시카고 PMI가 나온다. 알트리아와 크래프트 하인즈의 실적 발표도 예정돼있다. 

11월 1일에는 10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및 실업률과 ISM 제조업 PMI가 나올 예정이다. CNBC는 6주간 이어진 GM의 파업 여파로 10월 신규고용이 10만건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앞서 발표된 9월의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13만6000건을 기록했었다. 

이날 엑슨모빌과 쉐브론 등이 실적을 내놓는다. 이 밖에도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와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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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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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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