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중남미

속보

더보기

대통령 사과에도 총파업 등 칠레 시위 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대통령의 사과와 개혁 약속에도 불구 칠레 곳곳에서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총파업까지 나서면서 경제적 손실이 불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더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수도 산티아고를 비롯한 칠레 곳곳에서 대규모 행진 시위가 있었다.

지하철 요금 인상이 촉발시킨 시위로 칠레 곳곳이 아수라장이다. 2019. 10. 23.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시위에서는 칠레 중앙노동조합총연맹(CUT) 주도 이틀간의 총파업이 시작되면서 노동자들이 거리에 합류했다.

산티아고에서는 파업을 선언한 수천명의 근로자들이 배너를 들고 냄비를 두들기며 행진을 이어갔다. 

정부의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촉발된 이번 시위는 4일 동안 상점이 도난당하고 곳곳에서 방화 사건이 터지는 등 과격 시위로 이어졌다. 최소 18명이 숨졌고 6000명이 넘는 시위자들이 체포됐다.

칠레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밤 10시 이후 통행금지령도 내렸지만 시위 열기를 가라앉히지 못했다. 이날 통행금지 시간이 다가오자 경찰과 군인들은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 해산에 나섰다.

폭력 시위를 규탄해온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담화에서 사과했다. 그러면서 연금과 최저임금 인상, 전기 요금 안정화 등 여러 개혁 방안을 내놨지만 시위자들은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CNN은 시위대가 피녜라 대통령의 개혁 약속을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총파업까지 나서면서 칠레 경제에 타격이 클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파업에 나선 구리노동자조합(FTC)은 국영 코델코(Codelco) 노동자들을 대표한다. 코델코는 전 세계 최대 구리 생산업체인데 이번 파업으로 안디나 광산서 생산활동이 중단됐고 벤타나스 용광로 일부 운영이 지연되면서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구리 광산업체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는 이번 정세 혼란으로 약 5000t 가량 생산량이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3분기 생산량의 3% 가까이 되는 물량이다. 

이처럼 경제 타격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날 칠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에서 1.75%로 0.25% 포인트 내렸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단기적으로 보면 칠레의 부분적인 마비 현상 때문에 기업 활동이 영향을 받고 있고 기반 시설도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만장일치로 금리를 인하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