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육개발로 어린이들의 바른 식문화 형성에 도움 되도록 할 것"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역 내 소규모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시흥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식품안전인형극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람대상을 모집하고 시흥시니어클럽의 갯골인형극단에서 공연을 실시한다. 시흥시 위생과에서는 인형극사업을 총괄하고 사업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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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가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식품안전인형극 공연 모습. [사진=시흥시] |
소규모 어린이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품영양, 식품안전을 주제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순회인형극 공연은 식품상식 함양과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역자원인 시흥시니어클럽 갯골인형극단을 활용함으로써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돼 더욱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주제는'꿀꿀아 먹지마! 불량식품이야', '비실이와 퉁퉁이'로 연초 신청받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난 9월까지 총 52회 공연이 진행됐으며 내달 13일 오렌지키즈 어린이집을 마지막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공연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시흥시니어클럽과 지속적인 업무협업을 통해 인형극 시나리오개발 및 공연 수혜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내 어린이들의 바른 식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