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광장 알림

속보

더보기

뉴스핌-하노이대 한·베문화교류센터, 교류·교육사업 MOU

기사입력 : 2019년10월04일 15:05

최종수정 : 2019년10월04일 15:05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인적 교류 추진
"베트남 성장 잠재력 아직도 많아"

[서울 = 뉴스핌] 정태선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베트남 하노이대학교 한베문화교류센터 (이하 HANU- KVCC)는 4일 한국과 베트남간 교류와 교육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스핌과 HANU- KVCC은 한국-베트남간 인력 교류 및 교육 훈련, 두 기관이 주최하는 행사에 대한 상호초청 및 참여, 두 나라 기업의 상호투자 촉진을 위한 컨설팅서비스 등에 구체적으로 협력하고 사업모델을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 팜 티 옥(Pham Thi Ngoc) 하노이대 한국어과 학과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은 아직도 성장 잠재력이 많은 나라"라며 "두 기관이 협력해서 베트남 진출에 관심있는 한국 기업들과 투자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베트남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웬 티 탄 후옌(Nguyen Thi Thanh Huyen) 하노이대 한국어과 교수도 "하노이대 한국어과 학생들은 졸업도 하기전에 이미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전원 취업하고 있다"면서 "두나라간 투자와 교류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필요한 인재 육성에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현태 뉴스핌 부사장은 "상호 신뢰 속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검증된 인적교육 프로그램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기업 컨설팅서비스, 고위급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채천석 뉴스핌 글로벌아카데미 베트남연구소장은 "베트남에서 한국어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한국에서도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으므로, 하노이대와 협력해 교육 과정을 만들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하노이대학교(HANU)는 6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베트남 국립대학으로 예전 하노이외국어대가 종합대학으로 탈바꿈하면서 이름을 바꾼 것이다. 재학중인 한국어과 학생만 1000여명으로 한-베트남 인재 양성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뉴스핌은 오는 11월 1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하는 ' 2019 뉴스핌 신남방포럼(2019 Newspim New Southern Forum)'에서도 HANU- KVCC와 협조해 한-베트남 교류를 지원하고 협력할 수 있는 유력 인사들을 대거 초청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뉴스핌과 베트남 하노이대학교 한-베 문화 교류센터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뉴스핌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오른쪽부터 신현태 뉴스핌 부사장 겸 뉴스핌글로벌아카데미 부원장, 팜 티 옥 하노이대 한국어학과장, 채천석 뉴스핌 글로벌아카데미 베트남연구소장, 응웬 티탄 후옌 하노이대 한국어과 교수, 박승윤 뉴스핌 상무. 2019.10.04 kilroy0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첫 미국출신 교황… 즉위명 '레오 14세'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 태생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70) 추기경이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에 선출됐다.  가톨릭 역사상 미국인 교황이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바티칸 교황청은 새 교황의 즉위명을 '레오 14세'라고 발표했다. 가톨릭에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한다. 8일(현지시간) 교황에 선출된 레오 14세. [사진=로이터 뉴스핌] 레오 14세는 선출 공식 발표 직후인 오후 7시 20분쯤 바티칸시티 성베드로 대성당 2층 '강복의 발코니'에 등장해 광장을 가득 메운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감정이 북받힌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탈리아어로 말한 그의 첫 마디는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었다. 그는 이어 "이 평화의 인사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스며들어 여러분의 가족과 모든 사람, 어디에 있든, 모든 민족, 그리고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오 14세는 이날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실시된 콘클라베 이틀째 투표에서 교황으로 선출됐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모인 133명의 추기경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참석자의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는 후보를 탄생시키기 위해 투표를 계속했다.  오전에 실시된 두 차례 투표에서는 선출이 무산됐다. 오전 11시 50분쯤 시스티나 예배당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추기경단은 오후 4시 투표를 재개했다. 오후 두 차례 투표가 끝나고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던 오후 6시 8분쯤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어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장엄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오후 7시 10분쯤 선임 부제 도미니크 맘베르티 추기경이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 나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치며 새 교황의 탄생을 알렸다.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오 14세는 1982년 사제로 서품했다. 이후 성직자로서의 경력 기간 대부분을 남미 페루에서 보냈다. 2015~2023년까지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에서 주교로 재직했다. 2015년에 페루 시민권을 취득했기 때문에 이중 국적을 갖고 있다.  그는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이다. 이 수도회가 교황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23년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하고 교황청 주교성 장관에 앉혔다. 신임 주교 선발을 관리·감독하는 자리이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그의 개혁정책 추진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절 갈등이 심했던 보수와 진보 세력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그가 첫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고,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며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길 고대한다.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2025-05-09 04:20
사진
김문수,대선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법원에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는 이날 KBS에 출연해 "대통령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합법적인, 정당한 절차를 거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인 제가 있는데 지금 무소속 한덕수 후보하고 빨리 단일화를 하라고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05.08 yooksa@newspim.com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10일 또는 11일 제6차 전당대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당 지도부는 오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기 전 단일화를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신청한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김 후보에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연다고 보고 있다.  김 후보는 현재 단일화 문제로 당 지도부와 갈등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가해 "무소속 등록도 안하겠다는, 입당도 안하겠다는 그런 사람을 상대로, 유령과 단일화하라는 이것은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 저는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5-08 17:1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