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때문에 ‘국민 알 권리’ 탄압받고 있어…세무조사로 꾸짖어야”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전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를 명령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이 넘는 국민의 동의를 받았다.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게시된 이 청원에는 이날 오후 기준 21만 4713명이 동의했다. 청원 종료를 약 일주일 앞둔 시점에 청와대의 답변 요건인 ‘20만명 이상 동의’를 충족시킨 것으로, 청와대가 조만간 이에 대한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청원인은 헌법 제1조 2항(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을 인용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세청장에게 전 언론의 세무조사를 실시할 것을 명령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대한민국 언론사들은 가짜뉴스를 양산해 여론을 호도하는 ‘찌라시 언론’으로 전락했다”며 “특히 몇몇 언론사는 매국적 기사 제목을 쓰는가 하면, 대통령의 소식을 전하면서 인공기를 TV 영상에 내보내는 등 언론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지금의 언론사들이 국가의 이익보다는 현 정부에 맹목적 비난을 하고 있어 이런 현실에 어이가 없다”며 “이런 이유로 국세청장에게 전 언론사의 세무조사를 청원한다”고 강조했다.
또 “언론사 입장에선 ‘언론 탄압’이라고 외치겠지만 지금 언론의 행태는 ‘국민의 알 권리 탄압’이라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이 청원이 20만이 넘어서 부당한 언론사(들의 행태)를 꾸짖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