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하동군이 기존의 숙박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지역 관광 발전모델을 구축에 나선다.

하동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세계적인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 에어비앤비와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2008년 창립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191개 국가 10만여 도시에 진출해 있다. 전 세계 에어비앤비 숙소를 이용하는 사람이 하루 평균 200만명을 넘고 있다.
양 측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농어촌 지역에 늘어나는 빈집을 중심으로 기존 민박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의 관광 명소·축제·행사 등 마케팅 홍보 협력,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군내 민박 및 숙박업소를 홍보하고, 컨설팅을 지원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22년 하동야생차 엑스포 유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엑스포 개최 시 에어비앤비를 통해 내국인은 물론 많은 외국인이 하동을 찾아 하동만의 색다른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숙박과 하동에서의 색다른 체험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에어비엔비 관계자는 “하동은 전통차농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차별화한 경쟁력을 갖췄지만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곳”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동과 에어비앤비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