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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인문학을 논하다…'인문예술콘서트 오늘' 25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9월23일 10:27

최종수정 : 2019년09월23일 10:27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와 함께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강남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을 개최한다.

‘과학과 사람들’ 최진영 대표가 진행하는 이번 인문예술콘서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는 오늘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내일을 어떠한 자세로 맞이할지 논의하는 자리다.

[사진=문체부]

김상욱 교수는 미래를 대비하는 철학으로서 자연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자연과학의 방법론들이 세상을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조건으로서 이성과 과학적 사고방식, 과학자들이 인식하는 세계에 대한 관점을 청중과 공유한다.

이어 채사장 작가는 인문학의 핵심 주제 중 하나인 자아의 문제를 다룬 철학적 입장을 확인하고 내일을 위해 ‘나는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함께 답을 찾아간다. 이에 대해 청중과 논의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누구나 관람 가능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 7월 진행한 인문360 손바닥백일장 참가작 전시와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당일 ‘인문360’ 페이스북을 통해 실황영상도 볼 수 있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인문360’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5년에 시작해 약 50회 진행된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작가와 음악가, 건축가, 디자이너, 배우 등 각 분야 명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인문주제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생각을 공유해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하는 오늘, 인문학과 과학이 만나는 인문예술콘서트를 통해 더욱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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