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카드업계, 주니어급 직원 소통 강화...젊은 아이디어 발굴 '총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나카드 'Spark' 발족·우리카드 'Why-fi'…업계 새로운 아이디어 '간절'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카드사들이 '영보드(Yong Board)' 조직을 만들어 소통창구를 늘리고 있다. 젊은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제 사업에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지난 7월 부서별 주니어급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영보드 '스파크(Spark)'를 발족했다. 카드업계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한편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젊은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서다.

사장 직속 기구인 만큼, 하나카드는 한 달에 2번씩 장경훈 사장과 함께 스파크 구성원들 간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젊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조직인만큼 '10% 청구할인 친구에게 선물하기' 등 그동안 카드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차원의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이들은 한 달에 한 권씩 구성원이 책을 선정해 읽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낼 기회를 마련하기도 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고 트렌드에 맞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젊은 직원들로 구성해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카드 역시 지난해부터 영보드 성격의 초 와이파이(Why-Fi)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은 지난 3월 발족한 2기가 활동중이다. 차장급 이하 실무직원 12명으로 구성된 이 조직은 조직문화, 마케팅, 상품개발, 기업문화 구축, 프로세스 혁신, 수익구조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는 역할을 맡았다. 월 1회 정기모임을 진행하고 이외에도 자발적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이를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에 보고하는 자리를 갖는다.

BC카드는 현재 미래 지불결제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2030 주니어급 직원들로 이뤄진 'R&D Cell'을 운영중이다. 여기서 논의된 7개 과제는 다음 달 사내에 관련 실무진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KB국민카드는 과장급 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트렌드 학습조직 '미래 트렌드'를, 롯데카드는 '주니어 오피니언 리더'를 운영하고 있다.

카드업계가 영보드 성격의 조직을 꾸리는 건 새로운 아이디어가 간절해서다. 카드업계는 거듭된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 악화에 직면해 있다. 간편결제 사업자 등 핀테크업계의 공세도 만만찮은 데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은 제로페이까지 가세하고 있다. 이 때문에 카드사들은 더는 수수료·카드 대출 수익에 의존할 수 없다고 판단, 젊은 아이디어를 통해 그동안 카드업계가 진출하지 않았던 '블루오션'을 찾겠다는 취지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젊은 직원들은 트렌드에 민감해 그만큼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디어 차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업성을 판단해 실제 서비스 출시로 이어지도록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