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심 결과 코스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침대 매트리스 및 가구 제조기업 지누스의 코스피 재입성 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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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지누스] |
10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누스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누스는 지난 6월 5일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상장예비심사결과 통지 후 증권신고서 제출 및 공모 절차를 거쳐 코스피 상장을 준비한다.
지난 6월 기준 최대주주인 이윤재 지누스 대표이사 외 10명이 지누스 지분 55.9%를 소유 하고 있다.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6218억원, 영업이익은 531억원을 기록했다.
지누스는 지난 1989년 '진웅'이라는 이름으로 코스피에 상장했지만, 경영환경 악화로 2005년 상장폐지 됐다.
2014년부터는 장외시장(K-OTC)에서 거래되고 있다.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