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4일 개막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스마트시티 조성부터 설계, 시공, 운영까지의 모든 과정을 완전하게 성공시킨 나라는 아직 없지만 한국이 그 첫 번째 국가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한국 정부는 국내 제 2도시 부산과 행정도시 세종에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를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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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4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열린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9.09.04 dlsgur9757@newspim.com | 
그는 "인류는 생활의 편의는 늘리면서 도시화의 부작용은 줄이고 싶어 하는데 그런 욕구를 하나씩 해결할 만큼 기술이 발달하고 있다"며 "도시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도시 문제를 극소화하려는 인류 욕구를 실현하는 기술이 합쳐져 스마트시티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도시화율은 9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고 도시화의 문제도 그만큼 무겁다"며 "다행히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IT를 갖고 있으며 수십 년 동안 다양한 도시건설의 경험을 축적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그런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사람을 최대한 배려하는 포용적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un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