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지난달 30일 밤 충주시 주덕읍 중원산업단지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가 주변 공장에까지 광범위하게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충주시에 따르면 중원산업단지 내 D사 화재 및 폭발사고로 공장 건물 10동 중 5동이 모두 전소하고 나머지 5동은 절반 이상 불에 타 41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전수조사 결과 중원산단 주변 36개 업체에서 건물 외벽이나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지점에서 20㎞가량 떨어진 충주시내에서 폭발음이 들릴 정도로 연쇄폭발이 일어나 인근 신니면 마을 건축물 31동도 유사한 피해를 입었다고 신고했다.
농작물과 가축 피해는 21건이 접수됐으며 지역주민들의 피해도 다수 접수됐다.
충주시는 피해 복구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했고, 충북도는 피해 업체에 경영안정자금과 중소기업육성자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화재로 D사 근로자 1명이 중상을 입고 치료중이며, 경상을 입은 7명은 병원 치료 후 귀가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50대 남자 실종자 1명 수색을 사흘째 이어가는 한편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syp203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