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조국 후보자 딸 특혜의혹 확산…검찰, 부산시장실 압수수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대학교 촛불집회에는 시민·학생 등 500여명 참석
한국당, 내일 오후 부산·울산·경남 집회 개최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불거진 가족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부산시청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사퇴 압박과 함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29일 오전 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부산의료원장 선임과 관련된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 의원들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조국사퇴', '선거법 날치기'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8.29 kilroy023@newspim.com

이번 압수수색은 이틀 전 조 후보자 의혹 관련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의 연장선상으로 이뤄졌다는 게 검찰 측 설명이다. 검찰은 당시와 마찬가지로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임명 과정에 조 후보자와 오 시장이 연관됐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대 학생들도 조 후보자 딸 장학금 특혜의혹과 관련해 촛불을 들어 올렸다. 일반 학생들로 구성된 부산대 촛불집회추진위원회가 전날 오후 6시 부산대 '넉넉한 터 광장'에서 개최한 집회에는 우비와 우산을 쓴 일반시민들과 재학생, 졸업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슬퍼하라, 분노하라, 일어나', '유급생이 장학금' 등의 팻말을 들고 조 후보자 딸의 특혜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부산대에는 진상조사위원회 구성과 조사과정 전면 공개를 요구했다.

이와 별도로 부산대 총학생회는 29일까지 진행하는 총학생 투표를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2일 촛불집회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부산시당도 가세했다. 한국당 부산시당도 성명서를 통해 "부산의료원장 선임 관련 의혹에 대한 부산시의 명확한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당은 "법원이 부산의료원과 부산시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는 것 자체가 부산의료원장 선임 관련 의혹에 대한 상당한 개연성을 인정한 결과라 할 수 있다"며 "조국 후보자의 딸은 2015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후 2차례 유급에도 불구하고 6학기 동안 1200만원의 장학금을 혼자만 독식하는 특혜를 누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환중 원장이 운영해 온 해당 장학금은 2015년의 경우 1학기 4명, 2학기 2명에게 각각 100만원∼1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반면 조국 후보자의 딸에게는 단지 ‘학업을 포기하지 말라’는 이유로 3년간이나 혼자에게만 더 많은 장학금을 지급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이어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당원 및 시·도민과 함께 오는 30일 오후 5시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살리자 대한민국! 文정권 규탄 부산·울산·경남 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집회에서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부산·울산·경남지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의 실정 및 잘못된 인사에 대해 규탄하고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사퇴를 촉구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