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제23회 고창해풍고추축제, 4만5000여명 몰려 대성황

기사입력 : 2019년08월26일 13:12

최종수정 : 2019년08월26일 13:12

[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고창군 해리면 복지회관 일원에서 ‘청정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을 주제로 열린 고창해풍고추축제가 지난 23~25일 사흘간 관광객 4만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고추축제는 500명분 비빔밥 잔치로 행사에 참가한 관광객에게 비빔밥을 나눠줬고, 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김치를 전달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고창해풍고추축제 모습 [사진=고창군청]

해풍고추 및 고창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농가가 직접 재배한 고품질 고추와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여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3일간 직거래 장터를 통해 고추 1만6200㎏이 판매되며 3억5000만원의 판매실적을 남겼다. 고추 직거래 장터는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고추꼭지 빨리따기, 해풍고추 컬링, 고추 깜짝 경매 등 체험마당을 대폭 늘리면서 관광객들은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고창해풍고추의 특징과 우수성을 확인했다. 고창 해풍고추는 미네랄과 게르마늄을 함유한 황토 땅과 서해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머금고 자라 껍질이 두껍고 맛과 매콤한 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4일 열린 해풍고추 품평회에서는 상하면 박용화 농가의 빛깔 고운 고추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면서 최고의 해풍고추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아산면 김수현 농가, 우수상은 무장면 이호현, 심원면 김재수 농가가 수상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