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광주마스터즈수영대회’ 알고보면 더 재밌다

기사입력 : 2019년08월06일 13:14

최종수정 : 2019년08월06일 13:15

경영 혼자 출전시 연령그룹 및 성별 섞을 수 있다
다이빙 10m 플랫폼에서는 다리 입수만 허용
수구팀은 최연소 선수 나이로 팀 연령그룹 결정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마스터즈수영대회에는 어떤 규정이 적용될까. 기량이 뛰어난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하는 선수권대회와는 달리 마스터즈에는 안전과 대회성격 등을 고려해 별도의 규정들이 적용된다. 그 가운데 이색 규정을 살펴본다.

경영에서 개인경기는 25세부터 필요한 나이까지 5년 단위로 연령 그룹을 추가한다. 즉 25~29세, 30~34세, 35~39세 등이다.

아티스틱 경기 모습 [사진=수영대회조직위]

계영은 팀원 나이를 합산해 정한다. 참고로 마스터즈 경기와 관련해 경기 개최 연도의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선수의 실제 나이가 산정된다. 혼자 수영하는 선수 없이 레인이 찰 수 있도록 연령그룹 및 성별을 섞을 수 있다.

경영의 연령 그룹별 및 성별 마스터즈 세계 신기록은 신청서의 조항에 따라 100분의 1초 단위까지 인정되고 유지된다. 자동계측장비로 측정되거나 자동계측장비가 오작동 할 경우 반자동계측장비로 측정된 기록만 인정된다.

마스터즈 세계신기록 등록신청은 경기 종료일부터 60일 이내에 해당 선수가 FINA 공식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오픈워터수영은 5km까지로 제한한다. 풀장 수온은 경기 시작 전 30분 이내에 측정돼야 하며 최소 18도, 최대 31도이어야 한다. 수온 측정은 코스 중간지점까지 접근해 40cm 깊이의 수온을 확인한다.

마스터즈 다이빙의 경우 10m 플랫폼에서는 다리 입수만 허용되고 연기 난이도는 2.0을 초과할 수 없다.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에서 어느 한 선수가 50세 이상일 경우 10m 플렛폼 다이빙은 다리입수로 제한된다.

수구는 팀의 최연소 선수의 나이로 팀의 연령그룹이 결정된다. 팀의 최연소 선수 나이보다 많은 연장자 선수의 나이에 대한 제한은 없다. 연령 그룹은 30세부터 3년 간격으로 나눠진다.

아티스틱 수영에서 듀엣은 선수들의 평균 나이로 결정된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