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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韩中国人Talk!】⑦“为中韩跨境电商交流贡献力量”——专访韩国买手联盟会长赵彦彬

기사입력 : 2019년08월06일 09:00

최종수정 : 2019년08월07일 15:29

互联网的快速普及让世界变成“地球村”,人们不仅可通过网络浏览最新资讯、与朋友聊天,还可购物,甚至是海淘。

有这样一位中国人,他在韩国江南大学攻读不动产专业,但毕业时却抓住海淘大潮进军电商业,成立“韩国买手联盟”,与淘宝全球购携手推进韩国中小品牌走入中国市场,也让中国消费者有更多选择韩国商品的机会,他就是韩国买手联盟会长——赵彦彬。韩国纽斯频(NEWSPIM)中文网记者7月19日对赵彦彬进行了专访,他表示将持续为中韩跨境电商交流贡献力量。

韩国买手联盟会长赵彦彬【图片=韩国买手联盟提供】

记者见到赵彦彬会长是在首尔新沙洞的韩国买手联盟总部。赵彦彬来自中国山东省泰安市,2007年来韩国留学,对于选择韩国的原由,赵彦彬表示:“高中时期偏科较为严重,数理化成绩优异,但英语却差强人意。同时,2007年有近万家韩国企业入驻山东半岛,经过综合考量,我决定来韩国进修。”

2007年至2013年,赵彦彬在韩国江南大学攻读不动产专业。对于进修该专业,赵彦彬说道:“首先,不动产专业是韩国江南大学的王牌专业,在韩国所有高校中,不动产专业排名位居第二,这里的师资力量十分雄厚。其次,不动产在经营的运用上范围较广,并非简单的房屋和土地交易,而是运用许多知识点。”

在校期间,赵彦彬试水创业,他笑称:“受父亲的影响,我从小比较独立,大学二年级开始做代购,大学四年级和韩国朋友一起做过阿里巴巴旗下C2B平台——1688网,并在一个月的时间内做到全网全部类目海外人气第一,让我首次体会到了电商的魅力。其实,我在校时便在韩国成立自己的首家公司,也是(株)韩国买手的前身——雅馨国际,公司主要从事医疗观光,让我有机会结交各国和各地的华人朋友。”

赵彦彬出席活动并发表讲话【图片=韩国买手联盟提供】

赵彦彬留学期间,电商业处于高速发展和转型期。2013年,赵彦彬放弃主修专业成立株式会社韩国买手。对此,他说道:“在我刚开始接触电商的时候,完全是PC电商时代的天下,电商真正逐步进入移动端电商是在2014年和2015年。在校进修不动产专业的这段时间,学习的不仅仅是专业知识,更重要的是让我学会了面对事情分析和解决问题的思维。电商是我自己喜欢且在校期间不断地尝试的事情,我觉得专业给我的思考问题的能力可以运用至更多领域,并非仅仅在主修专业上。”

赵彦彬会长经过对韩国买手的用心经营,公司规模日益壮大,2017年7月他成立韩国买手联盟,并与淘宝全球购携手,成为淘宝全球购在韩国的官方指定合作机构。对于韩国买手联盟成立背景,赵彦彬表示:“韩国买手联盟是协会组织,而‘韩国买手’则是公司性质的株式会社,希望通过协会组织加强社会责任感,成为搭建韩国中小品牌与买家嫁接的桥梁。”

赵彦彬补充道,韩国买手联盟成立的契机基于消费升级,新中产崛起的大背景,中国消费者对于全球好货和品质消费正产生着极大的需求。但长期以来,商家之间没有有效的沟通平台,形成了品牌和买手之间各自为战的局面,品牌缺少分销渠道,买手缺乏渠道信息,导致双方信息不对称,市场进程缓慢。韩国买手联盟旨在打破原有的跨境购买渠道局限,促进买手和品牌间的直接交流,为中韩品牌和优质买手搭建起合作桥梁。

韩国买手联盟成立一周年纪念大会暨品牌洽谈会【图片=韩国买手联盟提供】

韩国买手联盟的发展路上并非一帆风顺,赵彦彬深有体会,他说:“韩国买手联盟于2016年年底开始策划,原定于2017年3月中旬成立,但围绕中韩两国的‘萨德阴云’导致拖后。就在那时,奋斗在韩国的诸多买手开始团结一心,共同克服许多困难,例如当时为了不让各自买手的粉丝热度下降,联盟初创团队引导大家前往泰国、中国香港和日本等国家和地区进行直播。”

随着中韩两国关系拨云见日,交往日趋紧密,韩国中小企业急需快速进军中国的渠道,韩国买手联盟便在此搭建了交流平台。赵彦彬表示:“韩国买手联盟自成立以来,通过双促大会、品牌沙龙、品牌新品发布会等对话机会,不断帮助韩国品牌与买手搭建交流平台。例如,我们于2017年7月在首尔举办了联盟成立大会暨品牌洽谈会,在韩国首创品牌与买手面对面对接的大型洽谈会,汇聚了超过30家韩国本土品牌以及600余名买手参加;截至2019年5月,我们已相继举行了8场品牌对接会,累计参与品牌逾500家,参与买手超1万人。”

席间,赵彦彬向记者详细介绍了韩国买手联盟帮助品牌孵化的过程与范例,他说:“韩国买手联盟每一届主办的品牌对接会,实现买手与品牌间的零距离交流以及促成合作,通过品牌周和新品发布会等形式引爆品牌。在新媒体布阵方面,设立淘宝官方直播机构,签约多名网红,通过小红书、抖音等平台,为品牌提供精准造势和推广。例如,2017年与联盟合作的某韩国面膜品牌,联盟引导20个实力卖家打造爆款产品,当日创下日销量突破2万盒的业绩。该品牌在淘宝开售当天,登顶全网面膜类目的销售冠军。”

洽谈会现场【图片=韩国买手联盟提供】

韩国买手联盟除了与淘宝全球购强强联手,还与中国地方政府合作,促进韩国品牌走入中国市场。赵彦彬表示:“联盟与山东省威海市政府(威海综合保税区)合作频繁,借助其政策、区域、物流等方面优势,推动中国跨境电商卖家与韩国企业拓展国际国内双向市场。2018年10月,威海综合保税区正式封关运行暨韩国买手联盟双促大会举行,这是韩国买手联盟周岁后的首个大会,也是联盟开拓中国本土市场的第一站。”

对于中韩跨境电商交流展望,赵彦彬会长表示:“中韩两国自由贸易不断发展,跨境电商交流也势必越来越频繁。未来,中韩电商合作会更趋于规模化、体系化、常态化,也将成为中韩经贸合作的关键典范。在B2C模式迅速发展的情况下,跨境电商规模不断扩大,监管制度势必会更加严格;随着消费群体的变化和转移,年轻的用户对相关领域需求会日益更加,推动整个行业的发展;5G时代的来临,中产消费井喷,该领域将步入一个新阶段,未来两国跨境电商会融入更多互联网新技术,衍生出更多新的商业模式。”

最后,赵彦彬强调韩国买手联盟将在中韩跨境电商领域扮演重要角色,他说:“韩国买手联盟将承担更多社会责任,走在行业最前端,为行业提供及时资讯,为中韩跨境电商交流贡献力量。”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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