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순익 2872억으로 전년보다 35% 늘어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1459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33.8%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분기 대비로는 3.2% 는 수치다. 이로써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 1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1000억원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6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5% 늘었다. 1분기 영업이익 1659억원 대비 소폭 성장한 수치로, 9개 분기 연속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금융(IB)·홀세일(Wholesale)·리테일 등의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으며 사옥 매각 차익이 일회성 이익으로 반영됐다"며 "사옥 매각과 통합 이전으로 분산됐던 증권과 캐피탈의 인력이 한 공간에 모여 유기적 융합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2019년 상반기 순이익은 287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0% 성장했다.
자본총계(자기자본)는 3조6308억원으로 작년 12월 말 3조4731억원 대비 1577억원 늘었다. 순이익 규모가 안정권에 접어들며 자기자본의 증가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평가다. 연결기준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2%를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 12.7%보다 3.5%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인한 시장 침체에 맞서 해외 부동산과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대체투자로 수익원을 다변화하며 자기자본에 걸맞는 수익성을 시현했다"며 "양질의 딜 소싱과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로 완전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을 포함한 전 사업부가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