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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7월 22일(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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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오늘 수보회의 주재...대일 강경발언 나올까
외교부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 개최 협의 중”
여야, 이번주 日대응 비상협력기구 실무회담 시작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오늘 오전 가장 큰 이슈는 역시 새벽에 최종 집계된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은 3년 마다 참의원의 절반 숫자(124석)에 달하는 의석을 새로 뽑습니다. 이번 선거는 한일 분쟁을 야기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재신임 여부와 개헌 추진동력을 일본 국민들에게서 심판 받는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결과적으로 아베 총리로선 절반의 승리입니다. 아베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연립여당인 공명당과 함께 치른 제25회 참의원 선거에서 전체 의석의 과반을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여당 등 개헌 세력은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이었던 개헌 발의선을 유지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불과 몇 석 차이로 전체의석의 3분의 2를 넘기지는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자위대를 헌법 9조에 담는 아베식 개헌 추진은 사실상 어려워지게 됐습니다.

아베 총리가 이번 선거의 승패 기준을 과반으로 잡은 만큼 안정적인 국정 운영의 기반을 다시 얻어냈지만 개헌에는 다소 한발짝 물러서게 됐습니다. 자민당 의석수도 압승을 거뒀던 6년 전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당시 선거에서 자민당은 66석을 얻어 단독으로 선거 대상 121개 의석의 과반을 확보했었습니다.

어찌됐든 참의원 선거 결과로 아베 정권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 확실하고, 더구나 한일 무역분쟁의 단초가 된 반도체·디스플레이 수출 규제 또한 당분간 이어갈 공산이 커보입니다.

당장 이번주 24일(수요일) 일본이 전략물자의 수출입 지원국 대상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방안을 발표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또 반도체 등에 이어 다른 품목에도 추가 규제를 할 것이라는 일본발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베의 한국 공격이 갈수록 거세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의 대일 강경대응의 수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번주 한국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 한일 분쟁의 중재역을 맡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만큼 이번주는 한일 분쟁의 중요한 전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회찬의 정신 이어받는 인권과 평등상, 첫 수상자는 故 김용균씨 어머니"...[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노회찬상 시상식에서 '노회찬 정의상' 수상자 이탄희 변호사와 '노회찬 인권과 평등상' 수상자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씨가 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덕우 노회찬상 심사위원장, 이 변호사, 김씨, 조돈문 노회찬재단 이사장.  mironj19@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오늘 수보회의 주재...3주 연속 대일 강경발언 나올지 주목/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해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입장이 다시 나올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주 간 수석보좌관회의를 통해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밝혀왔다. 일본이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에 이어 최근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을 공언하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다시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아베 "한국이 답변 가져오지 않으면 건설적 논의 안돼"/ 조선일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 참의원 선거가 실시된 21일 밤 한·일 갈등과 관련 "한국이 먼저 답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밤 아사히TV 개표 방송에 출연해 '한국에 정상회담을 요청할 생각이 없느냐'는 물음에 즉답을 피하면서 "한국이 청구권 협정 위반 상황에 대한 제대로 된 답변을 가져오지 않으면 건설적인 논의가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 개최 협의 중”/ KBS
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가 다음 달 하순 중국에서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을 여는 방향을 협의 중이라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일본과의 양자 회담과 관련해선 전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3주 시한 결국 넘겨버린 北美 실무협상/ 동아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전격 회동해 “2, 3주 내 실무협상 개최”에 합의한 뒤 3주가 지난 21일까지 실무회담이 열리지 않았다. 정상 간 강력한 톱다운 동력으로 대화 재개엔 합의했지만 정작 실무진은 테이블에조차 마주 앉지 못한 것. 이에 다음 달 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리용호 외무상의 회동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판문점 정상 회동 때 같이 배석한 만큼 실무협상 재개를 위한 모멘텀을 다시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靑차장, 합참의장 발언중 軍 질책 '월권 논란'/ 조선일보
김유근 청와대 안보실 1차장이 지난 17일 서해 행담도 '잠망경 해프닝' 당시 장관·합참의장이 참석한 화상 회의에서 관할 부대장인 32사단장을 직접 질책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군 고위 관계자는 "잠망경 해프닝 발생 당일 장관 이하 주요 지휘관이 참석한 화상 회의가 열렸는데 회의 말미에 김유근 차장이 32사단장을 직접 질책했다"며 "'작전을 왜 제대로 종결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해 사태를 이렇게 만들었느냐'는 취지였다"고 했다. 또 다른 군 고위 관계자는 "박한기 합참의장이 발언하며 작전 지도를 하던 상황"이라며 "김 차장이 갑자기 사단장을 직접 질책해 참석자들이 당황했다"고 했다.

정부, 한미동맹 훈련 명칭서 '동맹' 표현 삭제 검토/ 조선일보
정부는 다음 달 전작권(전시 작전통제권) 검증 등을 위해 실시할 '19-2 동맹 연습'의 명칭을 북한의 반발 등을 감안해 변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명칭에서 '(한·미) 동맹'이란 표현을 빼고 '전작권 검증' 등 다른 표현을 넣는 방안이 유력하다. 국방부는 훈련 명칭이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북한 눈치를 보느라 한·미 연합 연습이란 명칭까지 사용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여야, 이번주 日대응 비상협력기구 실무회담 시작/뉴스핌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여야가 초당적 협력을 약속한 가운데 비상협력기구 설치를 위한 실무협의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여야 5당 사무총장들은 이번 주 초 회동을 통해 비상협력기구 구성을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한다. 기구의 구성원과 활동 시기, 방향 등 전반적인 세부사항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혁신위원장’ 따로 만난 유승민... “손학규 퇴진 안건 요구한 적 없어”/뉴스핌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당 혁신위원을 만나 ‘손학규 대표 퇴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유 의원은 “요구한 적 없다”고 즉각 반박했다.

여권 "新친일 심판" 野 "총선에 反日 이용"/조선일보
여권(與圈)은 21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해 일본 정부뿐 아니라 자유한국당과 언론을 겨냥해서도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청와대가 내세운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친일(親日) 행위"라는 논리도 그대로 이어갔다. '이적(利敵)' '신(新)친일' 등 표현 수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신친일 행위를 한다면 국민이 퇴장시킬 것"이라며 총선까지 연계했다. 야권에선 "경제가 바닥을 치고 안보 악재가 연일 불거지는 상황을 만회하기 위해 여권이 '친일 대 반일(反日) 몰이'를 통해 총선을 치르려 한다"고 비판했다.

추경 처리 무산, 與野 '네 탓' 공방/조선일보
여야(與野)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6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되자 21일 '네 탓' 공방을 벌였다. 추경안은 지난 4월 25일 제출돼 이날로 88일째 국회에 계류돼 있다. 추경 처리는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담에서도 주된 의제였으나 6월 임시국회는 지난 19일 빈손으로 막을 내렸다.

양정철의 민주연구원 “4대 기업과 릴레이 간담회”/중앙일보
양정철 원장이 이끄는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기업 목소리 수렴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민주연구원은 4대 기업(삼성·SK·현대차·LG) 산하 연구소를 포함해 국내 주요 민간 경제연구원 7곳과 릴레이 ‘경청(傾聽)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당 공천룰 ‘탈당 이력 땐 최대 30% 감점’ 검토/동아일보
자유한국당은 경선 불복 또는 탈당 이력이 있는 사람에 대해 내년 국회의원 총선 공천에서 최대 30% 감점하고, 정치 신인과 청년에게 40%의 가점을 주는 공천개혁안을 마련했다. 한국당 신(新)정치혁신특별위원회가 만든 공천개혁안에 따르면 해당(害黨) 행위 등으로 당원권 정지 또는 제명 등의 중징계를 받은 경우, 경선 불복 등 당의 결정에 따르지 않거나 탈당 이력이 있는 경우 등은 최대 30% 감점 요인으로 산정된다. 다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분당과 복당에 따른 당적 변경, 징계에 대해서는 ‘국민통합형 감산점 제로’ 방안 등으로 별도 판단할 방침이다.

‘보수 대 보수’ 격전 예고…TK가 심상찮다/경향일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TK)이 들썩이고 있다. 최근 자유한국당 TK 의원들의 의원직 상실이 잇따른 데다, 일부 의원들이 지역구 이동을 노리면서 지각 변동이 시작된 것이다. 한국당 김병준·홍준표 등 전 대표들이 속속 TK행을 선택하면서 예선전도 치열해졌다. 당내 ‘50% 이상 물갈이’설도 TK 정치 지형을 흔드는 요소다. 한국당 예비후보들이 일찌감치 ‘안전지대’(TK)로 몰리는 현상은 한국당의 위기상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금 여의도에선] 총선 대진표 윤곽 대변인들 “진땀 나겠네”/한국일보
정당의 ‘입’ 역할을 해온 각 당의 대변인들의 내년 총선 대진표가 속속 짜여지고 있다. 얼굴이 널리 알려진 만큼 인지도와 친숙한 이미지가 강점이지만 대부분 상대 당의 중진의원들을 상대하게 돼 쉽지 않은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총선 앞둔 여야 ‘청년 대변인’ 도입 바람/세계일보
여야가 내년 총선을 대비해 ‘청년대변인’을 앞세워 청년층 구애 작전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21일 “8월 중 오디션을 통해 35세 이하 남녀 각 한 명씩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겸 청년대변인으로 뽑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청년대변인은 청년 정책 홍보를 전담하고 당대표의 주요 일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를 통해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관심 사안에 대해 즉각적으로 의견을 수렴·전달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jh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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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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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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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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