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경남 양산갑)은 양산 부산대캠퍼스에 전국 유일의 의생명 융합과학 기반 정보의생명공학대학 신설을 위한 국비예산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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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국회의원 |
정보의생명공학대학은 공사비 285억 9000만원이 투입되어 물금 신도시 내 총 연면적 1만2000㎡(지하1층, 지상5층)에 강의실, 세미나실, 공동기기실, 연구실험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윤 의원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확보한 설계비 12억 2000만원으로 실시설계 중이며 2020년 7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2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정보의생명공학대학이 신설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으로 양산이 4차산업혁명의 메카로 육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소프트웨어산업은 소프트웨어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때 활성화될 수 있다"면서 "관계부처와 협의하면서 소프트웨어 특수성을 고려한 정책마련으로 소프트웨어산업이 4차산업혁명의 핵심요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차산업혁명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는 윤 의원은 지난달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4차산업혁명 우리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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