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정은아 기자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제 1권역인 경기도 화성시가 관광지 카페들을 활용해 관광안내소를 운영하는 '화성시 여행꼭지점카페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여행꼭지점카페는 여행의 출발점과 도착점을 연결해 주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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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꼭지점 카페에 참여한 전곡항 휴&휴 카페 모습[사진=화성시] |
화성시는 평화역사 이야기 여행을 보다 널리 알리고 관내 주요 카페들과 손잡고 맞춤형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 6개월간 운영한다.
시는 전곡항에 위치한 '휴&휴' 1개소와 앵커, 벚꽃이야기, 몽, 카페10번가, 카페소나무 등 제부도에 위치한 5개소에 '화성시 여행꼭지점 카페' 인증간판을 부착하고 관광안내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인스타그램에 팔로우하고 축하댓글을 올리거나 친구를 초대한 시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화성시 여행꼭지점 카페'에서 인증샷해서 업로드를 할 경우 매월 15명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고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련 기념품도 제공(소진시까지)한다.
강희배 관광진흥과장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카페들이 여행가이드가 되어줌으로써 보다 생생한 여행정보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지역 상인들에겐 상생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