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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韩中国人Talk!】⑥用影视作品搭建中韩交流桥梁——专访在韩中国导演刘德甫

기사입력 : 2019년07월05일 10:51

최종수정 : 2019년07월16일 16:41

中国与韩国是友好邻邦,两国在文化方面的交流十分密切,汉风吹进韩国,韩流也走入中华大地。

有这样一位青年导演,他生长在中国,抱着对影视剧制作的热忱来韩国求学,凭借原创电影《黑石迷儿》斩获亚洲新媒体电影节最佳导演奖,他还成为首位与韩国“NAVER TV”签约的中国籍导演。他将自己形容为“韩龟”,不忘初心,奋力追逐电影梦想,他就是导演——刘德甫。

中国青年导演刘德甫【图片=记者 周钰涵】

NEWSPIM中文网6月7日对刘德甫导演进行了专访,他在讲述逐梦历程的同时,也希望通过自己的影视作品搭建中韩交流的桥梁。刘德甫的工作室坐落于高楼林立的光化门广场附近,记者与刘德甫见面时,他刚结束新作品的企划会议;朝气蓬勃,彬彬有礼是他给记者的第一印象。

刘德甫出生于河南濮阳,2004年毕业于中央戏剧学院表演系,随后来韩国潜心学习电影制作。对于来韩国深造的契机,刘德甫表示:“最开始在中央戏剧学院进修表演系是想成为一名演员。早年中国影视剧产量较低,这对年轻男演员来说争取到角色的机会也相对较少。毕业后的两年,我成为‘北漂’一员,闲暇时光观看许多韩国影视剧,对朴赞郁等知名导演的代表作情有独钟。同时,一年一度的釜山国际电影节大咖云集令人趋之若鹜,因此2007年抱着一腔热血来韩国灵山大学釜山校区学习电影制作。”

刘德甫与演员沟通【图片=DF娱乐】

为掌握更专业的电影制作知识,刘德甫于2011年转战首尔,进入中央大学尖端影像大学院继续进修,并于2016年获得硕士学位。毕业后,刘德甫选择留在韩国,致力于中韩电影文化和影像制作的交流与合作,他说:“在学校学到更多的是理论知识,毕业后的我想与韩国市场中更专业的人士交流,因为这样才不枉我选择来韩国学习电影。同时,中国近几年经济快速发展,我也希望能在韩国为两国影视剧交流创造更多机会,希望两国同行共同进步。”

采访中,刘德甫称自己为“韩龟”。对于这个称号,刘德甫坦言,“‘海龟(海归)’更准确的意义是回归,但对于学习毕业后仍奋斗在韩国的中国人来说,最大目的是希望为两国交流尽自己的绵薄之力,因此把包括我在内的这些中国人称作‘韩龟’。”

刘德甫导演(右二)对演员进行指导【图片=DF娱乐】

由刘德甫执导的电影《黑石迷儿》大获成功,斩获中国、韩国、澳大利亚与加拿大等多个国家电影节奖项,也让很多粉丝通过这部电影认识刘德甫。电影中对“80后”人群的梦想以及“海归”生存现状给人留下深刻印象。

谈到创作灵感,刘德甫意味深长地说:“这是我研究生的毕业作品,是一部低预算独立电影,‘黑石’顾名思义是中央大所在的黑石洞,‘迷儿’指迷失在路上的人,电影部分情节来源于真实生活,相当于献给80后的传记电影。”刘德甫补充道,《黑石迷儿》强调两点,一是展现80后的彷徨,二是探讨留学生在异国他乡的疏离感。

刘德甫(左二)在片场导戏【图片=DF娱乐】

中韩交流虽然密切,但也并非一帆风顺,“萨德问题”曾令两国交流锐减,这也包括影视剧方面。在这种情况下,刘德甫依然没有放弃自己在韩国的导演梦想,并为持续促进两国影视剧行业交流发挥作用。他说道:“我凭借《黑石迷儿》在釜山举办的亚洲新媒体电影节中获得最佳导演奖。也正是因为如此,我有机会与许多韩国同行前辈切磋,也向中国同行介绍韩国电影的情况。虽然中韩曾有小摩擦,但并未影响电影人的交流。”

在韩国十余载,刘德甫十分清楚中韩在电影行业的不同,他坦言,中国大多是好莱坞的制片方式,注重的是工作时间和日程计划,而且剧组人员很大部分遵守自己部门分工和任务。韩国剧组环境注重分离制作,愿意牺牲更多时间用于作品本身的思考和拍摄,导致演员超时和拍摄延误等问题。

刘德甫获亚洲新媒体电影节最佳导演奖【图片=DF娱乐】

近年来,网剧和网络电影蚕食传统影视剧市场。刘德甫也与时俱进,在韩国门户网站NAVER的视频频道推出由他执导的网剧《偶然in Japan》(又名《同颜小姐》)。同时,他也成为首位与NAVER TV签约的中国籍导演。

刘德甫对此表示:“做这部网剧的契机很简单,是在中韩两国关系陷入低谷的时期创作。电影《黑石迷儿》过后,我希望策划一部以中韩为背景的爱情片。但2017年以后,两国关系进入困难时期。经过多轮商议,我们最终决定转至日本拍摄,邀请韩国团队参与制作,导演则由中国人担任。从结果来看,网剧播出后的反响好于预期。拍摄该剧的过程,也让我感觉到中国网剧市场蕴藏着巨大潜力,同时韩国业界依然对中国市场抱有浓厚兴趣,从韩国网友留言中也可以看到他们对中国文化的渴望,希望有机会重新认识崭新的中国。”

席间,刘德甫谈到了与NAVER TV合作的感受,他说:“首先感谢电影制片人和电影人对我的支持。我从初出茅庐到小有成就,能有机会与NAVER TV合作,这是对我作品的肯定,作为在韩国奋斗的中国电影人我感到非常骄傲。”

刘德甫与后辈徐夜成立“在韩中国电影人”组织【图片=记者 周钰涵】

不久前,由韩国导演奉俊昊执导的影片《寄生虫》荣获戛纳电影节金棕榈奖,该剧通过讲述两家人的故事揭露贫富差距的社会问题。刘德甫认为:“每个人对影片的理解和看法不尽相同。这部影片的主流价值观与中国相似,虽然讲述小人物,但最终呈现出的是积极向上一面。我们可能或多或少都会经历挫折,但只要秉持积极向上的心态,一定会有好的结果,期待这部影片能在中国上映。”

刘德甫导演在工作之余,还不忘回到母校与学弟学妹们交流,定期举行研讨会,几乎场场爆满。对此,他笑称,“首先感谢后辈徐夜找到我,我与徐夜去年一同成立了在韩中国电影人组织,宗旨是希望为决定留在韩国影视剧制作领域发展的中国人提供交流平台,希望借此为今后两国的影视剧创造出更多、更好的作品。我们通过定期邀请在韩传媒人讲座,让学弟学妹们进一步了解韩国文化,为让他们如何在韩国成为一名合格的中国电影人做铺垫。”

电影《黑石迷儿》(左)与网剧《偶然in Japan》【图片=DF娱乐】

对于新作品,刘德甫透露,由于网剧《偶然in Japan》在韩国引发强烈反响,因此明年计划再推出一部以中韩文化为主轴的迷你剧。此外,我也希望有机会尝试拍摄音乐电影。

采访最后,刘德甫也希望中国和韩国留学生不要放弃自己的梦想,他说,逐梦之路充满荆棘,但也是由耕耘到丰收的过程,希望学习电影制作的不论是中国学生还是韩国学生,都不要忘记“坚持”二字。在坚持基础上,融合本国文化与外国文化,这样才能创作出优秀作品,才能从梦想变为现实。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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