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동해시, 향토어종 방류 등 수산자원 회복 총력

기사입력 : 2019년07월03일 16:19

최종수정 : 2019년07월03일 16:20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침체된 어촌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수산자원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올해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연안 해역에 고소득 품종과 향토 어종을 방류하는 등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자료사진 [뉴스핌 DB]

이를 위해 시는 어촌계를 대상으로 희망 방류 품종을 사전에 조사한데 이어 지난 6월 천곡 연안 어장에 전복 3만5000마리와 시 대표 관광지인 무릉계곡 일원에 다슬기 108만마리를 방류했다.

또 동해안 대표 소득 어종인 대문어의 자원량 증대를 위해 1억2000만원을 들여 8kg 이상의 성숙 대문어 400여 마리를 구입해 산란기간(3~5월) 동안 묵호·대진 해역에 집중 방류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였다.

앞으로도 시는 강도다리, 문치가자미, 북방대합 등 고부가가치 품종 위주로 어촌계 마을어장 환경과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종자 방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과 어린 해삼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해삼 특화 양식단지 조성사업은 총 3억원 사업비 중 70% 이상을 해삼초, 돌망태 시설 등 인위적 서식 공간 조성에 집중 투자한다.

현재 최적의 사업지와 어초 등의 시설물을 조사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서식 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대량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3년간 지속적으로 해삼을 방류할 예정이다.

이경우 해양수산과장은 “수산자원 감소로 어촌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자원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종자 방류사업 확대와 서식환경 조성 등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촌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