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진천군의 충북혁신도시가 위치해 있는 덕산면이 오는 7월 1일 '덕산읍'으로 승격된다. 이에 따라 진천군은 2읍·5면의 행정체제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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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덕산읍 승격 축하 공연이 29~30일 충북혁신도시 내 유소년축구장에서 열렸다.[사진=진천군] |
덕산면은 4월말 현재 인구 2만3164명, 시가지 구성 인구비율과 도시산업 종사자 가구비율이 각각 80.3%, 82.6%를 나타내 법령이 정한 읍설치 요건을 여유 있게 충족하고 있다.
덕산면은 충북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과 신척·산수·송두산업단지 100% 분양 달성 등으로 꾸준한 인구 증가를 이뤄왔다.
군은 7덕산면의 읍승격에 따라 7월 1일 공식 승격을 목표로 자치법규 제정, 각종 공부 및 대장정비, 도로 및 시설물 등 안내표지판을 정비해왓다.
아울러 7월 1일 덕산읍 개청 기념식을 앞두고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충북혁신도시내 유소년 축구장 일원에서 덕산읍 승격 축하 공연행사를 개최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