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와 거창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거창군 숙박시설 정비 선도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24일 오후 2시 LH 세종특별본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창 숙박시설'은 15층의 숙박시설로 계획됐으나, 9년 동안 공사가 중단돼 도심지 흉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돼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7년 국토부에서 공모하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3차 선도사업'에 응모해 그해 12월 최종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거창 숙박시설은 LH가 사업시행자로서 건축주로부터 건축물을 취득하고, 행복주택으로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박환기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그간 방치되었던 거창 숙박시설은 더 이상 도심지의 흉물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되어 지역경제와 주민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경남도의 난제인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의 훌륭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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