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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천·광양서 항만 미세먼지 저감 시범사업

기사입력 : 2019년06월24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6월24일 11:00

해수부, 3개 항만공사·5개 선사·3개 터미널사와 협약식
2020년부터 육상전원공급설비 시범사업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부산항과 인천항 등 3개 항만에서 미세먼지 저감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시범사업에는 정부는 물론이고 현대상선 등 5개 선사와 터미널 운영 3개 회사가 참여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6일 항만공사와 선사, 터미널 운영사와 '육상전원공급설비' 시범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는 해수부와 3개 항만공사(부산·인천·여수광양), 5개 선사(연운항훼리·엠에씨코리아·한국머스크·한국머스크·현대글로비스·현대상선), 3개 터미널 운영사(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피에스에이현대부산신항만·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가 참여한다.

연료유 이적 작업중인 장면(사진=여수해양경찰서)

이번 협약에 따라 해수부와 협약 기관은 2020년 1월부터 2년 동안 부산항과 인천항, 광양항에 육상전원공급설비 시범사업을 한다. 해수부는 시범사업으로 선박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먼지가 부산항 68톤, 인천항 7톤, 광양항 4톤 등 총 79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운열 해수부 항만국장은 "앞으로도 항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육상전원공급설비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박에서 배출하는 가스가 항만 미세먼지 주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해수부는 육상에서 배에 전원을 공급하는 육상전원공급설비 설치를 추진한다. 2021년말까지 전국 12개 항만, 총 40개 선석에 육상전원공급 설비를 추가한다는 게 해수부 목표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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