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무주군체육회와 부산 기장군체육회가 함께하는 생활체육 교류행사가 22일부터 1박 2일간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체육활동을 통해 자매결연도시인 무주군과 기장군이 친목을 다지고 영호남 생활체육교류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400여 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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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청] |
설천면 소재 나봄리조트에서 열릴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규석 기장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그리고 기장군체육회 김걸환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게이트볼과 테니스, 족구, 배드민턴, 축구, 그라운드골프, 탁구 등 7개 종목 회원들은 이틀간 무주읍 등나무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중앙초등학교, 안성면생활체육공원 등지에서 경기를 펼치며 우의를 다진다.
한편 무주와 기장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종목별 교류활성화를 위해 협조할 것과 △대회 또는 훈련을 위해 상호 방문 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등을 약속하며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