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설 출향시민 12명을 발굴해 제6대 명예 읍면동장으로 위촉했다.
4일 시에 따르면 명예 읍면동장은 고향을 떠나 각자 활동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의 견인차 및 조력자를 자처한 인사를 모집해 읍면동별로 1명씩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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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청] |
이번에 위촉된 명예 읍면동장은 도계읍 김진만(서울), 가곡면 김진천(춘천), 원덕읍 안명규(성남), 신기면 박두남(원주), 근덕면 이선홍(용인), 남양동 최제호(서울), 하장면 이용호(수원), 성내동 정의송(용인), 노곡면 박준용(원주), 교동 김인하(영월), 미로면 김정하(강릉), 정라동 김원하(인천) 등이며 오는 2021년 6월 3일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명예 읍면동장은 대내외적으로 시정시책, 문화․관광․체육 행사 및 특산품 홍보를 비롯해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수렴, 정책제안 및 인적․물적 네트워크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삼척시는 지난 2003년부터 명예읍면동장제도를 시행해 2005년 제2대, 2008년 제3대, 2015년 제4대, 2017년 제5대를 거쳐 총 60명을 위촉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민 중심의 실효성 있는 명예 읍면동장제도 촉진을 통해 지역발전의 든든한 후견인과 행정조언자로서의 활발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