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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Island:섬:합' 특별전 진행

기사입력 : 2019년05월28일 11:15

최종수정 : 2019년05월28일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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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핌] 김용주 기자 =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지난 24일부터 726일까지 2019 상반기 입주작가 보고전 'Island:[SUM]:합' 전(展)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전관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019 세라믹창작센터 '영 아티스트'에 참가한 한국·독일·미국·인도 4개국 8명이 펼치는 이번 전시에서는 올 3월부터 5월까지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성봉선, 투케-우연적 발생Tuche, LED, 광섬유, 모션센서, 조형토, 가변설치, 2019

전시의 기반이 된 2019 세라믹창작센터 '영 아티스트'는 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의 국제 입주작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미술관은 2010년부터 국제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열어왔으며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현재까지 다녀간 작가는 100여 명으로지금도 세계 각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국제 공모를 통해 '영 아티스트'로 선정된 작가들은 3개월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머무르며 문화 교류 및 새로운 작품 세계를 실험해왔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이들이 '김해' 그리고 '도자'라는 연결고리로 묶인 것이를 표현하기 위해 정현종 시인의 시 '섬'에 나오는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라는 구절에 착안해제목을 'Island:[SUM]:합'으로 정했다.

이번 전시는 존재와 시간을 화두로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가?', '어떻게 남겨질 것인가?'라는 질문을 따라 총 3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파트는 '발견된 장소'를 주제로 로간나딴.E, 홍근영신누리 작가의 작품이 펼쳐진다

두 번째 파트는 '숲+수플르(Souple)'라는 소제목으로 성봉선김미진 작가가 존재의 우연과 여정에 대한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세 번째 파트는 보미 비 김김미리허윤희 작가가 일상 속 특정한 사물과 조우(遭遇)할 때 떠오르는 잠재의식에 대해 다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젊은 작가들은 물음에 대해 저마다 작품으로 답한다.

아울러 다음 달 22~23일까지 이틀간 세라믹창작센터에서는 '오픈 스튜디오'를 개최작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작가들이 직접 체험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기획해 관람객들을 만난다.

전시 관계자는 "개성 강한 젊은 작가들이 자신이라는 섬에서 출발해 세라믹창작센터라는 섬에 모인 뒤또 다른 섬으로 여정을 떠나는 과정이 그려지도록 전시를 기획했다"면서 "미래 도자 예술을 이끌 이들의 작품 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k3y4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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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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