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전자 '콘덴서 자동세척' 건조기, 50개국에 출시

기사입력 : 2019년05월21일 10:35

최종수정 : 2019년05월21일 10: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G전자 건조기, 아시아·북미 등 글로벌 시장 공략
'콘덴서 제동세척' 기능 강조한 마케팅 활동 예정
"글로벌 시장에서 LG건조기의 편리함을 경험하게 할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LG전자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의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을 앞세워 글로벌 건조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약 30개 국가에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출시했다. 올해 말까지 아시아, 북미 등으로 확대해 50여 국가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체코에서 판매중인 LG 건조기 [사진 = LG전자]

LG전자는 지난 2017년 말 건조성능과 효율을 크게 높인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출시해 프리미엄 건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콘덴서를 청소해야 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연말까지 추가로 런칭하게 될 국가에선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조기 핵심부품 중 하나인 콘덴서는 빨래에서 나온 습기를 물로 변환시킨다. 콘덴서를 통과하며 건조해진 공기는 다시 건조기 내부로 들어가 습기를 빨아들이게 된다. 이런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먼지들은 콘덴서 표면에 쌓여 공기순환을 방해하고 건조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

때문에 기존 건조기들은 사용자가 주기적으로 콘덴서를 직접 세척해야 했다. 또 콘덴서의 형태가 날카로워 세척시 주의가 필요했다.

LG 건조기의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은 건조과정마다 3개의 물살로 콘덴서를 자동으로 씻는다. 사용자가 콘덴서 세척에 대해 따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LG 콘덴서 자동세척 건조기 원리 [사진 = LG전자]

최근 국내서 진행한 '트롬 건조기 후기 백일장'에서도 많은 사용자가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에 대해 "알아서 완벽하게 관리해준다"며 호평을 보내왔다.

한편 LG 건조기는 차별화된 편의성과 함께 탁월한 건조성능,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모두 갖췄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는 전기식 건조방식 중 가장 앞선 기술이다. 냉매를 앞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대용량 컴프레서를 이용해 건조성능을 좌우하는 냉매 순환량을 대폭 늘렸다.

전원 연결 시 집안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물통과 건조기 하단에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해 세탁과 건조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인버터 기술력도 강점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LG 건조기의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네르, 파리 마스터스 우승... 세계1위 탈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제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두 선수는 내년 1월 인천에서 격돌한다. 신네르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612만8940유로)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0위·캐나다)을 2-0(6-4 7-6<7-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2위였던 신네르는 2회전에서 조기 탈락한 알카라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9월 US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하며 내줬던 정상 자리를 8주 만에 되찾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11.0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신네르는 올해 5번째, 통산 23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실내 하드코트 경기에서 26연승을 이어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승 상대였던 오제알리아심은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 진출을 위해 반드시 우승이 필요했지만 신네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네르는 경기 후 "엄청난 우승이다. 치열한 결승전이었다. 우리 둘 다 이 경기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며 "오제알리아심에겐 힘든 결과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신네르는 이 승리로 오제알리아심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3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그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자신의 고향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ATP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경쟁은 이제 한국으로 무대를 옮긴다. 현대카드는 3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일정을 발표했다. 두 선수는 2026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달 22일 나란히 SNS를 통해 "서울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네르는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테니스 사랑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고, 알카라스는 "한국을 처음 찾게 돼 설레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1-03 10:37
사진
이재용 회장, 카페서 5만 원 건네 화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카페 직원에게 5만 원을 건넸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PEC 행사장 인근 한화리조트 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했다는 A 씨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이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재용 회장님께 커피를 드렸다가 5만 원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커피 매장 직원에게 5만 원을 전 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SNS 갈무리] A 씨는 "지나가던 회장님께 커피를 선물했는데, 인사를 나눈 뒤 떠나시다가 다시 돌아와 주머니에서 5만 원을 꺼내 주셨다"고 적었다. 그는 "여러 특별한 경험 중에서도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며 "멋지고 젠틀한 분이었다. 주신 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조회 수 30만 회를 넘겼다. 한 누리꾼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셨다고요?"라고 묻자 A 씨는 "맞아요, 지갑이 아니라 주머니에서 꺼내셨다. 그냥 평범한 아저씨 같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댓글에는 "너무 떨려서 음료 만들기도 힘들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주셨다"고 썼다. 이 회장은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한 '치맥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syu@newspim.com 2025-11-03 10: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