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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오늘 덴마크 왕세자 내외 접견...교류 활성화 논의

기사입력 : 2019년05월20일 05:13

최종수정 : 2019년05월20일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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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크리스티안 왕세자, 20~22일 공식 방한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 교류 활성화방안 논의할 듯
수석보좌관회의도 주재…4월 고용동향 대책 협의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공식 방한한 프레데릭 크리스티안 왕세자 내외를 만난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한‧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20일 오전 덴마크 왕세자 내외를 접견한다.

프레데릭 크리스티안 덴마크 왕세자 내외 [사진=로이터 뉴스핌]

왕세자 내외의 방한은 지난 2012년 이후 7년 만으로, 이들은 문 대통령과 만나 양국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또 덴마크가 대표적인 녹색성장 국가로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을 추진 중인 만큼, 문 대통령은 왕세자 내외와 만나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왕세자 내외는 방한 기간 동안 숨가쁜 일정을 소화한다. 이낙연 국무총리와도 면담 및 만찬이 예정돼 있으며, 비무장지대(DMZ) 방문, 덴마크 기업인 면담 및 오찬, 문화 행사 참관 등을 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20일 수보회의도 주재…‘19년 만 최악’ 4월 고용동향 대책 마련 고심할 듯
    자영업‧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 극복 방안도 논의 예상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수보회의에서 고용 정책을 비롯해 집권 2년차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 및 대책 마련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발표된 4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19년 만 최고로 악화된 수준’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가 현실과 괴리된 인식을 갖고 있다’는 비판까지 제기되고 있는 만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전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8년보다는 고용상황이 개선됐기 때문에 어렵지만 희망적인 상황”이라고 하면서 “다만 여전히 자영업,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현상은 전체 고용상황을 상당히 어렵게 만들고 있기 때문에 향후 일자리정책 핵심적 정책방향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때문에 수보회의에서도 자영업,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 추세를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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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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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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