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정은아 기자 = 화성시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도 산업재해 확정 기준으로 건설공사 중 사망사고 발생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지난해 산업재해 확정 기준으로 건설공사 중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건설회사와 발주청, 지역 등의 사망사고 다발 건설주체 명단을 공개했다.

산업재해 확정기준이란 단순 사고발생일 기준이 아니라 산업재해로 확정 받은 시점을 기준으로 마련한 통계이다. 2016년에 사망했더라도 2018년에 산업재해로 확정 받은 경우 2018년 산재 통계에 포함되는 것이다.
화성시는 1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양시와 용인시, 경남 창원시가 11명으로 두 번째를 기록하고 경기 평택시와 경북 포항시, 전북 전주시가 1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화성시의 경우 사망사고 발생일 기준으로 2016년 1명이었던 사망자 수가 2017년 3명, 2018년에는 4배 이상인 14명으로 급증했다.
국토부는 이번 명단 공개를 계기로 건설사고 저감 노력을 알선 현장까지 신속히 전파하기 위해 오는 20일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건설국장이 참여하는 건설정책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건설정책 협의회에서는 건설사고뿐만 아니라 내달 19일부터 지자체 등 모든 공공공사에 의무 적용되는 임금직불제 및 불법하도급 단속 등 건설일자리 질을 제고하고, 건전한 건설시장 조성을 위한 이슈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jea06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