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이순철 기자= 강원 양양군은 오는 23일까지 마을단위 또는 생활권이 같은 2~3개 마을이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마을별로 부존자원을 활용한 특성화된 사업을 발굴, 자체 사업계획을 수립해 공모 신청하면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의 적정성, 주민참여도, 지속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대상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1개 공동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되며, 동일 사업에 대해 국가나 지자체 등으로부터 보조금을 받거나 일회성 행사, 마을안길 포장 등 주민숙원사업은 제외된다.
또 소득 창출 사업은 타 사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신청 금액의 10% 이상 자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공모는 홈페이지 공모전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읍면사무소 및 군청 자치행정과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한편 양양군은 올해 총사업비 2억을 투입해 마을공동체 사업 10개소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조례 제정, 사업 설명회 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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