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한국 엘러간이 저온지방감소 의료기기 ‘쿨스컬프팅(CoolSculpting)'의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선다.
한국 엘러간은 7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쿨스컬프팅의 도입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한국 시장의 가능성과 이에 따른 전략을 언급했다.

쿨스컬프팅은 제어된 냉기를 통해 복부, 허벅지, 등, 턱밑, 옆구리, 팔뚝 등 다양한 신체 부위의 피하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저온지방감소 의료기기다. 원하는 부위의 피하지방세포를 수술 없이 제거할 수 있으며 시술시간이 최소 35분으로 짧다는 장점이 있다.
엘러간은 2017년 젤틱(Zeltiq)의 쿨스컬프팅을 인수했다. 한국 시장에서 쿨스컬프팅의 시장성을 높게 점치고 앞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이슨 스미스(Jason Smith) 엘러간 아시아 태평양 중동 사장은 “한국은 미의 기준과 시술에 대해 지식 수준이 높고 K-뷰티의 영향으로 이 시장이 크다”며 “간편하고 안전하면서 높은 효과에 대한 니즈가 커서 향후 한국 시장에서 쿨스컬프팅이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리아 피에리데스(Maria Pierides) 쿨스컬프팅 아시아 태평양 중동 총괄도 향후 한국 시장에서 쿨스컬프팅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비침습적 바디 컨투어링 시술은 전세계 에스테틱 시장에서 연평균 약 10%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방법으로 한국 엘러간은 의료인 대상 교육에 힘을 쏟는다.
김지현 한국엘러간 대표이사는 “쿨스컬프팅을 한국 엘러간이 인수한 이후 가장 큰 차이점은 의료인 대상 교육”이라며 “엘러간은 의료인을 대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전담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외에도 본사에서 마련하는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면서 이전에 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의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전략도 구사한다.
김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저온지방감소 의료기기에 대한 인지도는 미국, 유럽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낮은 상황”이라며 “아시아에서 미용 시장을 이끄는 한국 시장이 갖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쿨스컬프팅 소비자 홈페이지 오픈 등 앞으로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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