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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연준 실망감에 6주 만에 첫 주간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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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소폭 상승...6주 만에 첫 주간 하락 기록 전망
간밤 뉴욕증시, 유가와 함께 하락
미달러, 2년 만에 최고치 부근
중국·일본 휴장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세계증시가 3일 소폭 상승하고 있으나, 6주 만에 처음으로 주간 하락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시장은 이날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한층 낮출지 지켜보고 있다.

유럽증시는 HSBC와 소시에테제네랄 등 기업어닝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고 있다. 특히 아디다스 주가가 실적 호재로 7% 뛰었다.

앞서 아시아증시는 중국과 일본 증시가 휴장한 관계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홍콩증시가 0.4%, 호주증시가 0.1% 올랐다. 반면 한국 코스피 지수는 0.5% 하락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초반 사상최고치를 향해 전진하다가 막판 에너지주의 부진으로 하락 마감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3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미국 원유 생산량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다시 하락하면서 에너지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다만 베네수엘라 정국 혼란과 미국의 이란 원유 금수 조치가 풀가동되면서 유가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시장의 연준 금리인하 베팅이 줄면서 미달러는 주간 상승 마감할 전망이다.

한국시간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발표되는 미국 4월 신규 일자리수는 18만5000개, 실업률은 3.8%로 사전 로이터폴에서 전망됐다.

앞서 미국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가 발표한 4월 민간 부문 일자리 수는 27만5000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 미국 경제의 역대 최장기 호황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강화돼 미달러가 한층 탄력을 받고 기업어닝 전망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기자회견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하락이 ‘일시적 요인’ 때문이라고 밝혀 금리인하 기대감에 찬 물을 끼얹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이 점치는 연내 금리인하 확률은 FOMC 성명서 발표 전인 61%에서 49%로 떨어졌다.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도 내주 각각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 전망에 하락하고 있다. 호주달러는 간밤 미달러 대비 심리적 지지선인 0.7000달러를 뚫고 내려가 1월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뉴질랜드달러는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 1주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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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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