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스페인 北대사관 습격 ‘자유조선’ 리더, 北암살단 피해 은신 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지난 2월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을 습격한 반북단체 자유조선(구 천리마민방위)의 리더인 에이드리언 홍 창이 북한 암살단을 피해 모처에 은신 중이라고 홍 창의 변호인이 밝혔다.

미국 CNN의 2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홍 창의 변호인인 리 월로스키는 “그가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 북한 암살단이 홍 창과 다른 이들을 해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믿을 만한 근거가 있다. 홍 창은 이러한 암살단을 피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주재 북한 대사관 앞에 정차된 경찰 차량. 2019.02.28. [사진=로이터 뉴스핌]

스페인 사법당국은 지난 2월 22일 발생한 마드리드 주재 북한대사관 습격 사건의 배후로 자유조선을, 그 리더로 홍 창을 지목했다.

스페인 법원 기록에 따르면, 홍 창을 비롯해 자유조선 일원들은 대사관 직원들을 결박하고 구타한 후 고위 관료를 지하실로 끌고 가 탈북을 강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관 직원들은 몇 시간 동안 붙잡혀 있었고, 용의자들은 컴퓨터 두 대와 UBS, 하드 드라이브, 휴대전화 등을 가지고 대사관 차량 등 나눠 타고 도주했다.

하지만 북한 임시정부를 자처하는 자유조선 측은 습격의 배후라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초대를 받아 대사관에 들어갔고 대사관 직원들을 결박하거나 구타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바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윌로스키 변호인도 자유조선은 폭력적 단체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수사당국은 지난 18일 홍 창의 아파트를 급습했으나 홍 창을 검거하지는 못했다. 윌로스키 변호인도 홍 창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밝혔다.

앞서 자유조선 일원인 크리스토퍼 안이 대사관 습격 사건 관련자 중에서 처음으로 미국에서 체포된 바 있다. 그의 체포는 마드리드 법원이 발부한 임시 구속영장에 따른 것으로, 그의 신병이 스페인으로 인도될 경우 논란이 커질 소지가 있다.

윌로스키 변호인은 “안은 미국 영웅”이라며 “미국 정부가 현재 제공하는 것보다 더 나은 대접을 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말했다. 안은 현재 로스앤젤레스 연방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월로스키는 이어 미국 당국이 안의 신병을 어디로 인도할지 밝히지 않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북한의 형사 고소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분개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