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2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종합센터에서 봄철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마을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올해부터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격적인 급식에 앞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조리원과 마을 이장 등이 대상이다. 내용은 식중독 예방 등 위생 교육,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 교육, 사업추진 요령 등이다.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은 고령농 심화, 인구 감소, 농업인력 부족에 따른 여성 농업인의 역할 증대에 따른 가사부담 해소,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자격은 취사시설 포함 마을 공동급식시설을 구비하고 20인 이상 급식을 희망하는 농촌마을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문막읍 궁촌1리 등 15개 마을이 선정됐다. 원주시는 조리원 인건비, 부식비 등 자부담 100만원 포함 500만원을 농번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최대 50일까지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을 통해 농업인 일손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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