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2보] 5호선 군자-강동, 단전으로 운행 중단

기사입력 : 2019년04월18일 13:50

최종수정 : 2019년04월18일 13:53

광나루-강동 단전, 대체 운송수단 버스 대량배치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서울지하철 5호선 군자~강동역 구간 전동차 운행이 단전으로 상하선 양방향 모두 중단됐다. 1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10시58분경 5호선 광나루-강동 구간에서 전차선 단전이 발생해 군자-강동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다.

군자-강동 구간은 현재 복구를 위해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현재 현장지휘소 및 사고대책본부를 가동, 관계 직원이 출동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공사는 현재 대체 운송수단인 버스를 군자역·강동역에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다. 군자역 5번 출구, 강동역 1번 출구에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가 셔틀·전세버스를 배치, 현재 25대가 운행 중이다. 추가 버스 6대도 준비 중에 있다. 서울시 역시 해당 구간에 노선버스를 증회 운행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운행 중단구간 이동 시에는 우선 대체 운송수단인 버스를 이용바라고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노선도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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