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20분 경 광나루-강동역 하선 구간 열차 운행 재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서울지하철 5호선 광나루~강동역 구간 전동차 운행이 단전으로 상하선 양방향 모두 중단됐다. 다만 광나루-강동 구간 하선은 20분 만에 복구돼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1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10시58분경 발생한 단전으로 인해 5호선 광나루~강동역 전동차 운행이 양방향 전면 중단됐다. 공사는 앞서 11시20분 경 광나루 하선(광나루→강동)에 멈춰있던 열차를 빼내는데 성공했다. 공사는 11시20분께 광나루-강동 구간 하선은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상선 열차는 아직 중단 상태다.
공사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복구를 완료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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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5호선 노선도 |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