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3기 과정으로 전문교육기관에 위탁교육으로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92명이 농업용 소형건설 기계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해 영농현장에 활용함으로써 운전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 전문기관 위탁교육은 군의 창안시책사업으로, 교육생은 교육비 중 10만 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20만원은 군에서 지원하고 있다.
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임대농업기계 85종 770대를 보유해 농업인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 주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은 해마다 20%의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고 올해에는 국비지원사업인 주산지 일관 농업기계화사업 및 여성친화형 농업기계화사업을 통해 임대농업기계 20종 55대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유익한 농업기계 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임대용 소형건설기계도 점진적으로 추가 확보해 농업인에게 편안한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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