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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희귀 질환 정복 나선 BMRN ② 64% 상승 잠재력, 근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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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100달러까지 상승 예고
탄탄한 신약 파이프라인
M&A 효과 2027년 본격화

이 기사는 12월 24일 오후 3시4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희귀 질환 치료를 위한 고가의 신약을 개발해 전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온 바이오마린 파머수티컬(BMRN)이 2025년 두 건의 인수합병(M&A)으로 성장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본사를 둔 업체는 지난 1997년 설립 후 수 십 년간 희귀 질환 중에서도 보기 드문 질병에 도전했다.

업체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은 약물로는 왜소증과 연골무형성증 치료제인 복스조고(VOXZOGO)와 리소좀 축적 질환에 적용되는 브리뉴라(BRINEURA)와 나글라자임(NAGLAZYME), 비미짐(VIMIZIM), 알두라자임(ALDURAZYME), 그리고 페닐케톤뇨증(PKU) 환자의 혈중 페닐알라닌(Phenylalanine) 수치를 낮추는 주사제 팔린직(PALYNZIQ) 등이 대표적이다.

페닐케톤뇨증(PKU)은 아미노산인 페닐알라닌을 분해하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페닐알라닌과 그 대사 산물이 몸에 쌓이면서 뇌 발달 장애를 일으키는 상염색체 열성 유전 대사 질환이다.

이들 효소 및 단백질 치료제가 바이오마린이 창출하는 매출의 뼈대를 이룬다. 업체는 성장호르몬과 골격계 이상, 뮤코다당증으로 알려진 리소좀 축적 질환, 페닐케톤뇨증 등 소아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극희귀 유전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보고에 따르면 팔란직이 페닐케톤뇨증 치료 약물 시장에서 약 68%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4년 기준 치료제 시장의 전체 규모는 5억~9억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규모가 10억달러 미만에 해당하지만 여러 보고서가 공통적으로 연 7~9%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2030년경 시장 규모는 최대 1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다.

바이오마린의 핵심 사업을 나타내는 일러스트 [자료=뉴스핌]

왜소증과 연골무형성증 치료제인 복스조고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 촉진과 신체 비율 개선을 위한 주사제로, 2024년 전세계 매출액이 7억5000만달러에 달했다. 단일 품목 가운데 바이오마린의 최대 성장 동력에 해당한다.

브리뉴라가 타깃으로 삼는 신경세포지방색소침착증은 극희귀 질환이기 때문에 2024년 약물의 매출 규모가 수천만 달러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약물이 해당 시장에서 사실상 표준 치료제로 인정 받으며 절대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시장 자체의 규모가 제한적이지만 신규 진단과 국가별 보험 등재가 늘어나면서 완만하지만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체 치료제가 거의 없어 중장기적으로도 틈새시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아미쿠스의 갈라폴드 [사진=업체 제공]

나글라자임은 점액다당류증 환자의 효소 대체 요법으로 사용되는데 관절과 호흡기, 심장 증상 등을 완화하기 위한 정맥 주사제다. 매출 규모는 2025년 1분기 기준 1억1400만달러로 보고됐고, 전세계 치료제 시장 규모 28억~35억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은 수준이다.

비미짐도 마찬가지로 점액다당류증 치료제로, 환자의 운동 능력과 생활 기능을 개선시키는 정맥 주사제다. 2024년 8억달러 가량의 매출액을 올리며 전년 대비 9%의 성장을 이뤘다. 비미짐도 대체 약품이 거의 없기 때문에 소아 희귀 질환에 표준 치료제로 꼽힌다.

알두라자임 역시 점액다당류증 가운데 하나인 MPS I(헐러·헐러-셰이·셰이 증후군) 환자에게 사용되는 주사제로, 2025년 1분기 490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리며 전년 대비 40%의 성장을 이뤘다.

업체는 미국 이외에 유럽과 일본, 한국 등 주요국에서도 매출을 창출한다. 보도에 따르면 전세계 70여개 국가에 공급망을 구축했다.

다만, 최근 몇 년간 혈우병 A 유전자치료제인 록타비안(Roctavian)의 상업화에 실패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들렸고, 희귀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경쟁사 대비 주가와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상태다.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한 바이오마린은 2022년 유럽, 2023년 미국에서 록타비안 승인을 받아냈지만 대다수의 유전자 치료제와 마찬가지로 시판 후 성과가 부진했다. 2022년 말 경영진은 록타비안의 매출액이 1억~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제 매출 규모는 350만달러에 그쳤다.

그러다 2023년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경영에 개입했고, 이후 상당 기간 재직했던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났다.

2024년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알렉산더 하디는 비용 절감을 포함한 새로운 경영 전략을 내놓았고, 2025년 초 록타비안 사업을 매각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바이오마린이 한 차례 홍역을 치렀지만 핵심 제품의 매출을 호조를 이루고 있다. 시장 조사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왜소증 치료제 복스조고의 매출액이 2024년 7억3500만달러에서 2025년 최대 9억3500만달러로 뛸 전망이다.

업체는 기존에 판매되는 의약품 이외에도 희귀 효소 및 성장 장애, 유전 질환 관련 신약 후보로 구성된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고, 팔란직의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복스조고 역시 저연령 환자와 다른 성장 장애 환자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어 중장기 신약 파이프라인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희귀 질환 치료제 시장이 2029년 8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록타비안의 상업화가 좌절된 데 따라 2027년 매출액 전망이 54억달러에서 36억~40억달러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바이오마린이 해당 영역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는 톱 티어(top tier)라는 데 월가는 한 목소리를 낸다.

아미쿠스 인수에 따라 2027년 매출이 기존의 월가 예상치보다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4개 분기 사이 약 6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갈라폴드와 폼빌리티+옵폴다가 예상대로 피크 매출 10억달러에 이르며 블록버스터 반열에 오를 경우 바이오마린의 실적과 주가에 커다란 호재가 될 전망이다.

월가는 아미쿠스 인수 발표 이후 바이오마린에 강세론을 쏟아냈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는 인수합병(M&A)의 시너지 효과에 커다란 기대를 내비치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트루이스트는 보고서를 내고 업체의 목표주가를 80달러에서 1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종가 대비 64%에 달하는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수치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트루이스트는 아미쿠스 인수를 통해 바이오마린이 희귀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합병 작업이 2026년 2분기 중으로 마무리되면 2027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향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미쿠스가 흑자를 내는 생명공학 업체라는 사실이 더욱 고무적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바이오마린의 매출액에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밖에 HC 웨인라이트가 업체의 목표주가를 55달러에서 60달러로 높이고 '중립'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이번 목표주가는 최근 종가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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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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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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