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종합]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 '덕질'로 만났다…"덕후 선입견 깨지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장르물의 대가 김재욱과 로코물의 대가 박민영이 ‘그녀의 사생활’에서 만났다.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그녀의 사생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홍종찬 PD, 박민영, 김재욱, 안보현이 참석해 드라마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드라마는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박민영(성덕미 역)이 까칠한 상사 김재욱(라이언 골드 역)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를 그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안보현(왼쪽부터), 박민영, 김재욱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4.03 mironj19@newspim.com

홍종찬 PD는 “저희 드라마는 아이돌 덕질하는 덕후와 그를 덕질하는 두 남녀의 본격 덕질 로맨스 드라마다. 덕후나 덕질 이런 게 저에게도 생소했던 소재다. 친숙하지 않았는데 이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덕후가 사실은 현실 세계에서 먼 게 아니라고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덕후였던 순간이 있었고, 이게 우리들의 이야기란 생각이 들었다. 무언가를 덕질하는 덕후란 게 사실은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우리 드라마 역시 누군가를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극중에서 박민영은 미술관 큐레이터와 프로 아이돌 덕후를 넘나들며 완벽한 이중생활을 하는 성덕미로 분한다. 박민영은 실제로 자신이 H.O.T 팬임을 밝혔다.

그는 “우리 나이 때에 H.O.T. 안 좋아한 사람 있었나. 안 좋아하면 잡혀갈 분위기 아니었느냐. H.O.T.를 많이 좋아했다. 이후에 가수 덕질을 접었을 땐 드라마 덕후였다. 커피, 강아지까지 덕질해 봤다. 덕질은 참 아름다운 거다. 인생에 행복을 줄 수 있는 포인트다. 친언니가 굉장한 덕후라서 많이 참고하고 배우면서 촬영하고 있다”며 웃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김재욱(왼쪽), 박민영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4.03 mironj19@newspim.com

박민영은 그동안 로코에 자주 출연했다. 전작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는 “전작을 사랑해주신 것도 있고, 로코에 또 도전하는 게 부담이 안 됐다면 거짓말”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밝은 작품을 찍으면 내가 할 수 있는 게 많아진다는 생각에 한 번 더 도전해보고 싶었다. 성공에 안주하고 싶지 않았다. 어쩌면 잘 안 될 수도 있지만 연기적인 면에서 더 발전시키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도전하게 됐다. 전작과 차별화를 두려고 설정을 많이 잡았는데, 하다 보니까 전혀 다른 캐릭터더라. 그 다음부터는 편하게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로코로 이미지를 각인 시켰다면, 상대배우 김재욱은 정반대다. 그는 장르물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번 ‘그녀의 사생활’이 김재욱의 첫 로코물이다.

그는 “김재욱이란 배우에게 밝은 모습을 기대하는 분들도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밝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 시점에 이 드라마를 만났다. 전작이 센 작품이었는데, 무서워서 혹은 그런 장르를 즐기지 않으셔서 저의 작품을 접하지 못한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홍종찬 감독(왼쪽)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4.03 mironj19@newspim.com

김재욱은 “개인적으로 안타까웠다. 그때 ‘그녀의 사생활’을 만났다. 개인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욕구를 해소할 수 있었다. 기대하시는 부분은 확실히 안했던 연기를 도전해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민영은 이번 캐릭터를 준비하며 남다른 노력을 더했다. 시상식, 혹은 행사에서 사진을 전문으로 찍는 ‘찍덕’을 관찰했다고 웃었다.

그는 “친언니가 알람을 맞춰놓고 시간이 되면 집에 있는 모든 휴대폰을 깔아놓고 투표를 한다. 친언니가 제 롤모델이다. 자기 일도 열심히 하되 인생의 다른 즐거움을 술이 아니라 덕질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발전하는 모습, 혹은 스트리밍으로 순위가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해한다. 거기서 영감을 얻었다. 덕후에 대한 선입견을 깨는 계기가 됐기 때문에 시청자분들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오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사진
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