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교장 공모제에서 투표지를 조작한 현직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남양주경찰서는 2일 공문서위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49살 P모 교사를 기소의견으로 지난달 26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P씨는 지난해 11월 구리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장 공모제 도입 찬반 투표에서 투표지 18장을 컬러복사기를 이용해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투표지에는 모두 찬성 표시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투표 결과 찬성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 것을 이상하게 여긴 학부모 등 관계자들이 진정을 내면서 교육청 감사와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P씨는 범행에 대해서는 시인했지만, 동기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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