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양주시, 1차 추경 8262억원 확정... 본예산 대비 544억 증가 

기사입력 : 2019년03월25일 09:26

최종수정 : 2019년03월25일 09:26

[양주=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양주시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본예산 대비 544억원 증가(7.05%)한 826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양주시청 전경 [사진=양주시]

시는 544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이 시의회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중 일반회계가 376억원 늘어난 6796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57억원 증가한 1040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11억원 늘어난 426억원이다. 

일반회계의 경우 세입예산은 지방세 수입 10억원, 세외수입 4억원, 지방교부세 297억원, 조정교부금 29억원, 국ㆍ도비 보조금 36억원이 증가했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로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 신산시장 르네상스 사업,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이 진행되며 문화ㆍ관광분야로 VR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펼쳐진다. 

보건분야는 서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사업, 사회복지분야로는 아동수당 급여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급여 지원 등이 있으며, 수송ㆍ교통분야로 회천교 상판 재가설 공사, 방성~산북간 도로 확포장공사, 광사~만송간 도로 확포장공사, 장흥 진흥관 부근 교량정비 공사,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선암~하패 동두천 연결교량 개설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유지관리, 저류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환경보호 분야로 하패리 축사악취 개선사업,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개선지원, 오염 총량관리 시행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공공질서ㆍ안전분야로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 등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추경 예산은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신속한 추경편성을 통해 지역활력 제고와 시민 불편사항 해소, 시민안전과 직결된 사업 등 꼭 필요한 사업의 집약적 편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적극적으로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8개사업)을 편성해 대규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약속한 사업, 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