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사무금융노조 "재벌 가맹점 수수료 갑질, 금융위가 방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형가맹점의 수수료 인하 갑질, 제대로 처벌해야”

[서울=뉴스핌] 한창대 수습기자 = 카드사와 현대차의 수수료 줄다리기가 현대차 쪽으로 기운 가운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은 13일 금융위원회 앞에서 대형가맹점 수수료 갑질 방지 감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한창대 수습기자 = 13일 오후 금융위원회 앞에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가 대형가맹점 수수료 협상 문제에 대한 금융당국의 안일함을 규탄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2019.03.13 expressss@newspim.com

허권 금융산업노조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회가 오히려 카드사에 물밑에서 현대차와의 협상을 종용했다”면서 “국민을 위한 금융위가 아니라 재벌을 위한 금융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무금융노조는 대형가맹점 수수료 갑질을 금융당국의 안일한 자세에서 비롯됐다고 꼬집었다. 금융당국이 대형가맹점 갑질 방지를 법으로 명문화해놓고도 이번 현대차 가맹점 해지 통보는 방치했다는 것이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르면 대형가맹점은 거래상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신용카드업자에게 부당하게 낮은 수수료율을 요구해서는 안된다. 이를 위반할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처한다고 법에 명시돼 있다. 하지만 처벌 규정은 사문화된 상태.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한 김경수 사무금융노조 국장은 “대형가맹점 갑질에 대한 처벌 규정은 있지만 아무런 실효성이 없다”고 했다. 김 국장은 이어 “카드수수료 상한선을 금융위원회가 강제로 낮췄음에도 재벌 가맹점 횡포를 바로 잡기 위해 필요한 카드수수료 하한선을 지키는 것은 강제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무금융노조는 이번 현대차와 신용카드업계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으면 향후 통신, 대형 유통업, 항공사 등과 수수료 협상에서 역진성을 해소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에 다시 한 번 금융당국이 실효성 있는 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대형가맹점들이 시장 지배력을 남용하지 않는지 철저하게 감독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올해 적용된 카드수수료 개편안에 따라 카드사들의 가맹점별 평균 수수료를 1.9~1.95%로 인하할 것을 유도했다. 하지만 현대차와 카드사들이 체결한 수수료율은 이보다 낮은 1.89%대로 알려졌다. 이는 정부가 추진한 역진성 해소와 동떨어진 결과다.

 

express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