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베트남

속보

더보기

美 국무부 "북미회담 결렬은 트럼프 결정"…볼턴 역할 부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미국 국무부 로버트 팔라디노 부대변인이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결렬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이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무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언론 브리핑 전문에 따르면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로부터 채널A가 보도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존 볼턴 미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을 "매우 재수없는 사람"이라고 한 것에 대해 미국이 외교적으로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여기에 대해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해당 보도를 보지 못해 반응하지 않겠다고 언급하며 "미국의 수석 협상가(lead negotiator)는 미국 대통령이며, 그것(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은 대통령의 결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지난 5일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난 것과 관련해 뒷 배경으로 마이클 코언 청문회와 볼턴 보좌관을 꼽았다.

정세현 전 장관은 당시 볼턴 보좌관을 "한반도 문제에서 매우 재수 없는 사람"이라고 지칭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되지 못한 데는 대북 강경파로도 알려진 볼턴 보좌관의 입김이 큰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유엔(UN) 제재 위반 내용을 기술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보고서로 트럼프 행정부에서 대북 제재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답했다.

부대변인은 이어 "비록 우리가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상세한 입장을 교환하고 여러 사안에 대해 차이를 좁힐 수 있었다"며 "미국은 대북 제재 완화 전에 완전한 비핵화를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국과 국제사회는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가 무엇을 수반하는지 공통된 이해를 갖고 있다. 또 무엇이 진정한 진전을 구성하는지에 대해서도 공통된 이해를 갖고 있으며,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북한에 대한 더 많은 경제적 압박을 고려하고 있나"는 질문에는 "우리는 북한과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며 "대통령이 설명했듯 이러한 (대북) 제재는 국제 사회의 제재이며, 이들은 비핵화가 달성될 때까지 유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