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장제원 "내각제나 권력 분점 없는 연동형 비례제 도입 안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제원 한국당 간사 "선거제 합의하면 권력 분점 논의 담보 못해"
"연동형 비례대표+내각제, 병립형 비례대표+대통령제 중 골라야"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장제원 자유한국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는 11일 “연동형 비례제도 도입을 위해서는 의원내각제로 가거나 혹은 내각제 요소를 가미한 권력분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 간사는 이날 정개특위 비공개 간사 회동을 마친 뒤 “5당 원내대표 합의에서는 선거제도 개혁을 논의한 뒤 권력구조 개편도 협의하기로 했다”며 “이미 15차례나 만나 회의를 한 만큼 이제는 권력 분점을 논의할 때”라고 강조했다.

장 간사도 대통령 권한 분산에 대한 확약 없이는 선거제도 개편 논의가 무의미하는 입장이다.

장 간사는 “대통령제를 유지할 생각이라면 현행 제도를 유지하거나 아니면 국민 의견대로 비례대표제를 폐지해 의원수를 감축하는 게 낫다”며 "현 상황에서 선거제도 개편 논의만 합의해버리면 권력구조 개편 논의를 담보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장제원 자유한국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yooksa@newspim.com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1인에게 권한이 집중된 대통령제보다는 연정에 기반한 내각제에 보다 어울리는 제도로 여겨진다. 국회 의석을 정당이 득표한 만큼 배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존 승자독식 소선거구 단순다수득표제에서 발생해온 과다대표, 과소대표와 사표를 막는 대안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그동안 선거처럼 인물이 아닌 정당에 투표하는 제도다. 자신을 대변할 대의원을 유권자가 직접 뽑는 게 아닌 정당이 작성한 명부에 따른다. 후보자 개인보다 정당에 책임을 묻는 만큼 정당이 직접 내각을 구성하는 내각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어울린다는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장 간사는 권력 개편 논의를 시작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장 간사는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는 대통령 권한 분산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며 “지긋지긋한 대립·갈등 정치를 그만하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권력 분점에 대한 확실한 약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거제도 개편 논의가 길어질 수도 있다는 지적에는 “선거제도 논의는 민주당을 포함한 각 당이 협상안을 낸 만큼 그 중에서 고르면 된다”며 “지금 여야4당이 패스트트랙을 강행하겠다는 것은 정략”이라고 비판했다.

지난해 12월 15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 △비례대표 확대 및 비례·지역구 의석비율, 의원정수(10% 이내 확대 등 포함해 검토), 지역구 의원선출 방식 등에 대하여는 정개특위 합의를 따름 △석패율제 등 지역구도 완화를 위한 제도 도입 적극 검토 △선거제도 개혁 관련 법안 개정과 동시에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 논의 시작 등 6개 항목을 합의한 바 있다.

민주당은 지역구 225석에 비례대표 75석에 권역별로 연동형 비례대표를 도입하는 협상안을 내놨다.

민주당은 이 같은 협상안을 지렛대 삼아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과 공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등을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하자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장 간사는 "게임 룰을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한 것은 군부 시절 발상"이라며 "대통령제를 유지한다면 비례대표를 폐지하고 의원정수를 10% 줄이는게 한국당의 안"이라고 밝혔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