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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힐링법 찾아라... 국내 최대 '힐링페어 2019' 다음달 4일 열린다

기사입력 : 2019년03월08일 14:53

최종수정 : 2019년03월08일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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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힐링협회 주최, 농림부 해수부 산림청 서울시 세로토니문화 후원
4월 4~7일 서울 양재 aT센터 전시장, 100여개 프로그램과 5개 테마전시관 운영
국내외 힐링 명사 집결, 참여·다채로운 명상 워크숍으로 눈길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마음의 안정, 삶의 질 향상,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맞춤형 힐링 콘텐츠와 서비스, 제품을 다양하고 풍성하게 선사하는 힐링 종합 전시박람회가 열린다.

힐링산업협회와 마이스전문기업 이즈월드와이드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국내 유일의 힐링 콘텐츠 전시박람회인 ‘힐링페어 2019’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서울시, 세로토닌문화, 대한요가회, 코리아요가얼라이언스, 한국싱잉볼협회가 후원하며, 올해로 3회째다.

국내 유일의 힐링 전시회인 만큼 여느 전시회에서 찾아보기 힘든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체험프로그램들이 안정과 치유를 추구하는 방문객을 맞는다. 올해는 특히 마음의 여유를 희망하거나 누리고자 하는 N포세대나 워라밸 세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가족에게 '101가지의 ‘힐링’을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이시형 고도원 마가 등 힐링 명사 총집결

‘나에게 주는 101가지 선물’을 테마로 하는 힐링페어 2019에서는 명사들이 진행자로 참여한다. 

'국민 의사'로 불리는 이시형 박사,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 국립산림치유원장, 국내 요가계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원정혜 박사, 불교 명상의 대가 마가 스님이 명상 워크숍에서 힐링법을 공유한다.

‘힐링페어 2019’에 힐링 특강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서는 이시형 박사, 고도원 원장, 마가 스님, 원정혜 박사(왼쪽부터). [사진=힐링페어 사무국]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중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힐링멘토스테이지’ 프로그램에서는 인스타에서만 만나보았던 파워 인스타 윤쌤의 홈트레이닝과 고유라의 유챌호흡, 쭈드레의 뷰티헤어, 치유큐레이터 무아의 움직임 명상도 인기몰이할 전망이다.

또한, 총 5가지 분야 120개사가 참여하는 힐링페어 전시프로그램에서는 힐링푸드, 힐링플레이, 힐링시티&투어, 힐링리빙, 힐링뷰티 등 총 5가지 전시테마에 약 120개사가 참여하는 힐링 전시 체험프로그램이 방문객의 힐링에 일조할 예정이다.

지난해 ‘힐링페어 2018’ 전시장 전경. [사진=힐링페어 사무국]

◆ 100여개 프로그램에 5개 전시테마 “다양 풍성”

농림부에서는 치유농업을, 산림복지진흥원과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정책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소개하고 국내 15개 슬로우시티 도시 지자체에서는 각 도시 특성과 연결된 슬로우시티 관광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힐링페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나’를 발견하고 ‘나’와 대화하는 ‘나’에 대한 진단 프로그램인 힐링클리닉 프로그램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향한 치유의 길을 제시, 인기몰이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들의 눈과 입, 귀를 즐겁게 하는 △ ‘영동블루와인’의 와인 나눔이벤트 △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의 꽃나눔이벤트 △ 청년 기업들의 힐링푸드 시식회 △ 특별한 케어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뷰티살롱’ △ IT 헬스케어 기업인 네오드림의 헬스케어 체험 등 풍성한 전시체험이벤트와 경품이벤트들도 눈길을 끈다.

이제학 힐링산업협회장은 “우리는 모두 나름의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지만 바쁘다 보니 ‘나’ 자신을 쉬게 하는 방법을 잘 모를 때가 있다”며 “올해 힐링페어는 각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를 힐링할 수 있는 맞춤형 마당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향한 해법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힐링페어 홈페이지 또는 힐링페어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힐링페어 2018'에서 인기를 끌었던 요가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요가를 하고 있다. [사진=힐링페어 사무국]

 

hankook6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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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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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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